[아나운서]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희망을 뿌리고 돌아온 굿뉴스코 16기 단원들의 홈커밍 워크숍이 IYF강북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봉사를 마치고 한 자리에 모인 단원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행복을 서로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멘트]

작년 한 해 각국에서 해외 봉사를 하고 돌아온 제16기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이 한국으로 속속 귀국하고 있습니다. 각국에서의 추억을 담고 돌아온 단원들은 그리운 한국으로, 또 부모님의 품으로 안깁니다. 반가운 고국이지만 마음 한켠에는 여전히 다녀온 나라가 그립습니다.

인터뷰) 김유경 / 굿뉴스코 16기 페루

먼 타지에서 해외봉사를 하고 돌아온 자녀들을 만나는 부모님들의 마음도 감격스럽습니다.

인터뷰) 정영재 / 굿뉴스코 16기 페루 정한길 단원 아버지

귀국한 16기 단원들은 IYF 강북센터에서 열리는 홈커밍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홈커밍 워크숍은 단원들이 각 나라에서 경험하고 얻어온 소중한 추억들을 나누며 일 년을 돌아보는 자립니다.

인터뷰) 신성욱 / 굿뉴스코 16기 기니

굿뉴스코 페스티벌 합숙에 들어가기 전, 각 부서 편성 및 오디션 또한 진행됐습니다. 팀별모임과 1년간의 추억을 글로 적어보는 수기 작성, 나라별 오디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방문했습니다.

16기 단원들은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과 환호로 박옥수 목사를 맞았습니다.

이날 박 목사는 열왕기하 4장, 생도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생도의 아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너무 행복한 삶과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소은 / 굿뉴스코 16기 부룬디

홈커밍 워크숍을 마치고 2월에 있을 굿뉴스코 페스티벌 합숙에 들어가는 제16기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 각 나라에서 품고 온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전해주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