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랑아타 여자교도소 인성교육학교 및 신학교 개교

[아나운서]

지난 24일 케냐에서 두 번째로 인성교육학교 및 신학교가 개교했습니다. 카미티 교도소에 이어 두 번째는 바로 케냐 랑아타 여자교도소입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124일 케냐 랑아타 여자교도소에서 인성교육학교 및 신학교 개교식이 열렸습니다. IYF 케냐 지부는 교도소 내에 인성교육 학교와 신학교를 열어 재소자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학교는 지난 12월 카미티 중범죄자 교도소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이번에 랑아타 여자교도소에 두 번째로 설립 되었습니다.

 

매주 한 번 마인드 강연과 신학 수업이 진행되며, 우수한 재소자들은 졸업 후 마인드 강사나 목회자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IYF 케냐 지부는 랑아타 여자 교도소에서 지난 10월부터 꾸준히 마인드 교육을 진행해 왔고, 그러한 관계가 발전해 마침내 학교까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교식을 위해 케냐에 방문한 기쁜소식 부천교회 김기성 목사가 축사를 전했습니다. 김 목사는 창세기 219절 말씀을 인용해 우리를 의인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행복한 삶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재소자들과 교정청 직원들은 마인드 교육이 케냐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인터뷰) 메리 카엠바 / 케냐 교정청 국장

 

케냐 정부의 요청으로 시작된 IYF 교도소 인성교육학교와 신학교는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재소자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는 교도소 인성교육학교와 신학교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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