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29일 기쁜소식수원교회에서 전국 주일학교 교사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교사들은 주일학생들을 지도 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배우고 말씀을 듣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배움의 열기가 가득한 현장을 취재 했습니다.

[멘트]

2018년 1월 29일, 기쁜소식수원교회에 전국 주일학교 교사 및 자원자 380명이 모였습니다. 어린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각 지역 교회 주일학교 활동 상황들을 서로 교류하고 공유하는 주일학교 교사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교사들의 찬송과 율동으로 시작된 교사 워크숍은. 이어 강사 박옥수 목사가 사도행전 3장의 베드로와 앉은뱅이 이야기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이들이 죄 속에 들어가서 복잡하고 고통스러워하는데 우리는 사탄보다 큰 주님이 계셔서, 복음을 듣고 사랑을 싣고 예수님을 심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조혜숙 /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

오후에는 교사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경희 교사는 해외 전도여행에서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모아 복음을 전하고, 한국 주일학교 문화를 가르쳤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마인드 트레이닝 시간에는 기쁜소식 인천교회 김재홍 목사가, 새로운 일을 창출해서 일하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에 대해서 강연했습니다. 이후, 강남, 양천, 인천, 춘천, 수성, 부천교회에서 각각 활동 상황을 보고하고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 권현진 / 기쁜소식 울산교회

이번 워크숍으로 세계 최고의 주일학교 교사라는 꿈을 가진 이들을 통해, 전국 지역교회 주일학교에 활기가 불어넣어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