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박옥수 목사 초청 카자흐스탄 성경세미나

[아나운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립니다. 지난 5일부터 3일 동안 알마티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150여개의 다민족이 함께 사는 카자흐스탄에서 여러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역사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중앙아시아 북부, 카스피해 동안에서 몽골 접경까지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나라, 카자흐스탄. 그곳에 있는 기쁜소식 알마티교회에서 25일부터 7일까지 박옥수 목사를 초청 강사로, 중앙아시아 지역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150여개의 다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카자흐스탄의 성도들 외에도, 이웃나라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에서도 4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습니다.

 

5일 저녁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회에 박옥수 목사가 도착했고, 성도들은 교회 마당에서 박목사를 맞이했습니다. 오랜만에 성도들을 만나는 박옥수 목사는 성도 한 명 한 명과 악수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저녁부터 시작된 성경세미나. 알마티 라이처스 스타즈의 건전 댄스 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무대 가운데 러시아 상트페레트부르크에서 유학중인 마하나임 음악원 재학생들의 클래식 연주, 알마티 교회 합창단의 찬양 공연이 성경세미나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3, 성전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를 일으킨 베드로의 이야기로 설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한 단계 앞선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생각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생각이 자신을 좋게 이끌어가는 생각인지 분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킬 수 있을 거란 마음과 그렇지 못할 거란 마음을 두고, 예수님이 베드로의 마음을 어떻게 이끌어 가셨는지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지나이다 / 카자흐스탄 알마티교회

 

이날 박옥수 목사는 오늘 저녁부터 생각을 정확하게 구분한다면, 알마티가 달라지고, 카자흐스탄이 달라지고, 나아가 중앙아시아가 달라질 것이라며 설교를 마무리했습니다. 성도들은 오랫동안 자신이 해왔던 생각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고, 앞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살 것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율랴 / 카자흐스탄 알마티교회

인터뷰)​ 엘레나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교회

 

3일간 열리는 중앙아시아 연합 성경세미나. 참석자들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사는 변화를 입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서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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