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기쁜소식인천교회는 2월 11일 저녁, 명절을 앞두고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를 위한 감동의 무대를 열었습니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 다문화 가정 및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들 총 1,0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첫 무대로 주일학교와 청년들이 아프리카 무대를 선사해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감동영상과 공감 토크,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영상편지, 우동 한 그릇이라는 연극은 각기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지고 있지만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해주었습니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하모닉스의 무대에는 노래 중간 참석자들이 보낸 가족사진이 영상으로 흘러나와 감동이 배가 되었습니다.

이 콘서트에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목사는 “요즘은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너무도 많은데 그 근본 이유는 마음의 죄 때문이다. 죄를 이길 수 있는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면 그가 우리를 지켜주기 때문에 행복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며 “올 한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스티븐 / 라이베리아

마지막 무대로 기쁜소식인천교회 도레미합창단이 준비한 아리랑메들리는 한국의 정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메리 / 쿠웨이트

이번 콘서트는 고국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외국인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인드를 일깨우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