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뉴욕 CLF 개막

[아나운서]

미국 뉴욕에서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가 열렸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진리의 복음을 접한 현지 목회자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았던 지난 2017,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 오직 믿음으로만 달려가자.’며 한 마음으로 모인 목회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 크리스천 리더스 펠로우십, CLF가 올해에도 뉴욕에서 개막했습니다.

 

지난 1년간 세계 각국에서 열린 CLF의 참석인원만 해도 23900여 명. 올해 뉴욕 CLF에도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세계 35개국에서 천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이중 상당수가 첫 참가자며, 자국에서 추천 및 권유를 받고 말씀을 배우고 싶다며 참석한 목회자들이 대다숩니다.

 

인터뷰) 폴 패트릭 목사 / 데스터니 성당

 

개막식에 앞서, 미리 도착한 목회자들은 접수를 마친 후 부스 전시장을 관람했습니다. 성경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마인드강연, 주일학교, 무전전도여행, 단기해외선교 등 기쁜소식선교회의 다양한 사역 분야를 소개하는 부스 전시장. 목회자들은 자신의 교회에 적용시킬 수 있는 정보를 얻고 우리에게 필요했던 프로그램이라며 반가워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청소년 캠프 부스는, 유혹에 쉽게 빠지는 청소년들에게, 예수님이 주시는 행복과 만족을 전하자는 취지로 많은 목회자들의 공감을 샀으며, 캠프 개최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셰를 사모

 

5일 저녁,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CLF 행사의 막이 올랐습니다. 청년회에서 직접 창작한 댄스공연, 미국이 숱한 어려움을 이기고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믿음이 있었듯, 우리의 모든 문제를 이길 힘도 말씀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에픽 바이블 컬리지의 총장, 온두라스 목회자 대표 미겔우뇨스 목사가 축사를 전했습니다. 매일 새벽, ‘영원한 속죄시간에 복음을 전할 한국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임민철 목사가 CLF 활동보고와 함께 말씀 안에 하나 되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CLF의 주요 프로그램인 아카데미의 강사 및 과목 소개에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호산나를 외치는 아름다운 찬송, 이어 아프리카와 남미를 넘나드는 찬송 공연에 35개국에서 온 목회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였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가 단에 올랐습니다. 성경 마태복음 2133, 포도원 농부에 관한 비유를 읽은 박옥수 목사.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을 향한 첫 메시지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었다는 복음 그 자체였습니다.

 

인터뷰) 아데얀주 찰스 / 뉴욕 브롱쓰지역

 

오는 310일까지 뉴욕 마하나임에서 진행되는 2018 뉴욕 CLF. 전 세계 35개국에서 모인 목회자들 천여 명에게 일어날 놀라운 복음의 역사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