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8일, 스와질란드 IYF 청소년센터 기공식이 있었습니다. 프린스 마시첼라와 폴 들라미니 부총리와 박옥수 목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공식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스와질란드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후 5시 30분. 스와질란드 IYF 청소년센터 부지에서 본격적인 건축을 알리는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센터 부지는 스와질란드 음스와티 3세 국왕에게 센터 건축을 위해 공식 기증받은 것으로, 총 10헥타르, 약 3만 평에 이릅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스와질란드 왕족 대표로 시니어 프린스 마시첼라와 폴 들라미니 부총리가 참석했습니다.

IYF에서 준비한 건전댄스, 스와질란드 만지니교회 강태욱 선교사의 감사 인사로 기공식이 시작됐습니다. 시니어 프린스 마시첼라는 축사를 통해, 이 땅에 센터를 짓는 것이 스와질란드의 가장 큰 선물이며, 스와질란드 청년들의 마음을 이끌어줄 센터를 짓는 것이 감사하고, 앞으로 한국과 스와질란드 청소년들의 교류가 활발하길 기원했습니다.

(육성) 이제 스와질란드가 복 받는 날이 되었습니다. 국왕폐하께서 귀한 땅을 주셔서 오늘부터 예루살렘 성전 기초를 짓는 그 날부터 예루살렘이 복된 땅이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스와질랜드가 복된 땅이 되었습니다.

이날 기공식은 커팅식과 시삽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스와질란드 정부의 지원 아래 세워질 IYF 청소년센터가, 스와질란드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펼치는 장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