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야외 연합예배

[아나운서]

지난 22일 광주전남지역 연합 야외예배가 열렸습니다. 해남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말씀도 듣고 즐거운 체육활동으로 진주지역 성도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선선한 날씨가운데 2018년 광주전남지역 연합 야외예배가 해남 우슬동백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전남지역 전역에 비가 내렸지만 성도들이 예배를 가진 해남만큼은 날씨가 흐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광주. 전남지역 연합합창단의 밝고 깨끗한 목소리로 야외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합창단은 주는 반석, 주는 나의 목자,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찬송을 듣는 모든 분들이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이날 박희진 목사는 창세기 35장 말씀을 통해 야곱이 자기를 믿는 세계를 끝내고 말씀을 믿는 세계로 돌아와 하나님의 약속을 얻은 것처럼 우리가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의 세계로 돌아간다면 하나님의 것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누가복음15장의 둘째 아들과 야곱이 자기를 믿는 세계가 끝나고 아버지와 하나님을 믿게 된 것처럼 내가 내 인생을 이끌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자기를 믿지 않고 말씀을 믿게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말씀이 끝난 후 각 교회에서 준비해온 음식들로 가득 채워진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성도들은 이곳저곳 먹거리 부스를 다니면서 가족이나 친구 또한 성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손미숙 /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오후에는 다양한 체육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야외운동장에서는 각 지역별로 축구, 피구, 족구와 릴레이 경기가 펼쳐져 열띤 응원 속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또한 실내체육관에서는 실버와 주일학교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공연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400미터 릴레이 경기에서는 목포구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영배 / 기쁜소식목포교회

 

행사가 모두 마친 후에는 행운권 추첨이 있었습니다. 특히 각 지역에서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당첨번호가 불러질 때마다 환호성과 함께 모두가 기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이번 광주전남 연합 야외예배를 통해 형제자매들은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속해서 광주전남 성도들의 마음에 역사하실 하나님이 소망이 됩니다.

 

굿뉴스티비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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