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크라이나 월드캠프, 크리스마스 칸타타

[멘트]

2018 우크라이나 IYF 월드캠프의 마지막 날인 26. 3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는 폐막식을 대신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펼쳐졌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3,700석 가량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팔라스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캠프 참가자들뿐 아니라 키예프 시민들도 함께 관람해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됐습니다.

 

로비와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에게서 느껴지는 기대감.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넘어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두 시간 여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천 년 전 이스라엘, 유대왕 헤롯의 방해에도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를 보며 관객들은 함께 기뻐합니다. 마을의 악동 안나가 겪는 크리스마스이브의 소동에도 함께 울고 웃는 관객들. 섬세한 연출, 수준 높은 연기와 노래, 감동적인 이야기에 담긴 메시지가 키예프 시민들의 마음을 가득 채웠습니다.

 

인터뷰) 올가 / 키예프

인터뷰) 나타샤

 

2막을 마치고 박옥수 목사의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전갈에 물려 생사를 헤매다 말씀을 듣고 일어난 최요한 선교사의 일화를 전하며, 어려울 때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힘을 얻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디아나

 

이날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3, 합창 무대를 통해 헨델의 오라토리오 중 <메시아>, 그리고 앙코르 곡으로 <키예프>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크리스마스의 행복으로 월드캠프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우크라이나 청소년들과 키예프 시민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사랑을 심으며 다음 방문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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