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 CLF

[아나운서]

2018 상반기 대전 성경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CLF도 동시에 열렸습니다. 이번 CLF는 참석한 목회자들이 참된 진리를 듣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멘트]

2018515일 오후, 대전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KT 대전 인재개발원 연구관에서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이 주최하는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이 열렸습니다. 지난 5월 초 서울 성경세미나와 함께 시작한 이번 포럼, 최근 많은 위기를 겪고 있는 세계 기독교계에 경종을 울리고, 성경에 나타난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자 국내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진행된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은 기쁜소식 한밭교회 조규윤 목사의 사회 하에 행사 홍보영상 시청, 코쉘레프 알렉세이 러시아 방주교회 목사의 간증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코쉘레프 알렉세이 목사는 포럼에 함께 해서 기쁘고 감사하며, 복음으로 돌아가는 선교회를 보며, 기독교는 이곳에서부터 개혁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바이올린리스트 이주현,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와 소프라노 박진영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무대가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생각이 달랐지만 아브라함은 자신의 관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였다며, 로마서 323, 24절을 설명했습니다. 인간에게는 선한 것이 없고 행위로는 거듭날 수 없으며,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단번에 거룩해졌다는 사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계는 믿음이 아닌 이론적인 목회를 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무엇보다 영원히 온전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모두 참여하자고 했습니다.

 

인터뷰 빠리스딸라 목사/ 카메룬 오순절 교회

 

오늘 행사를 주최한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은 서로 교류하지 못하고 대립하는 목회자들이 이 포럼을 통해 같은 복음의 일꾼으로서 협력하고,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리길 바란다며 주최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단의 분류와 이권 다툼 속에 고립 되어 가고 있는 한국의 기독교계. 개혁에 앞장서야 하는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곳곳에 복음을 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굿뉴스티비 서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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