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제9회 아프리카 대학체전 교육 참가

[아나운서]

9회 아프리카 대학체전이 에티오피아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학체전에는 국제청소년연합이 초청받아 행사 운영을 돕고 공연을 펼쳤는데요 이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레주의 주도 메켈레에서 열리는 제9회 아프리카 대학체전. 2년마다 개최되는 아프리카 대학체전 FASU2018년인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에티오피아 메켈레 국립대학교에서 71일부터 8일까지 열렸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의 최대 청소년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 IYF, 전국체전에 함께 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1,200여 명의 선발 및 교육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18 아프리카 월드캠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도 지난 1, 에티오피아를 방문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먼저 메켈레 대학 강당에서 진행된 자원봉사자 교육에 참가해 강연을 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아프리카 대학체전의 말룸 베테랄리티 회장은 약 1년 여간 IYF의 마인드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이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니다.

 

인터뷰 - 말룸 베테랄리티 / 파수(FASU) 회장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온 자원봉사자 160여 명도 함께 합니다. 바로 IYF의 해외봉사단인 굿뉴스코 출신 대학생들입니다. 이들은 자원봉사자교육부터 문화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티오피아 교육부장관

 

이번 대학체전에 대한 IYF의 기여도가 높은 만큼, IYF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회 관계자들이 박옥수 목사와 오찬을 나누며 IYF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메켈레 지역의 유력 방송국인 티그라이 방송국에서도 박옥수 목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해왔습니다.

 

1일 오후 다섯 시부터 열린 개막식. 티그라이 스타디움에만 2만 명의 관중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아프리카 18개국 52개 대학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9회 아프리카 대학체전. 개막식과 동시에 흰색 유니폼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또한 기대 속에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미니암 / 자원봉사자

 

개막식에서도 IYF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한국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개막 기념공연.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는 물론, 영상효과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에 관중석에서는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습니다. 김재경 국회의원이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축사를 전했고,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사막에서 길을 잃은 아버지와 아들의 예화로 통해 선수들을 향한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나힌 / 자원봉사자

 

이번 대회가 끝난 후에도, 아프리카 대학체전 측은 IYF와의 협력을 계속 해서 이어가고자 합니다.

 

인터뷰 - 말룸 베테랄리티 / 파수(FASU) 회장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제9회 아프리카 대학체전. IYF의 연합과 교류, 도전정신을 접한 2만 여명의 선수들과 1,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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