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케냐 청소년평화캠프,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청소년 평화캠프가 진행됐던 나이로비 모이스포츠센터에서 74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공연됐습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은 참석자들 마음에 큰 기쁨이 됐습니다.

 

[멘트]

2018 케냐 청소년 평화캠프가 진행 중인 나이로비 모이스포츠센터에서 74일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가 열렸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개막식에도 참석했던 케냐 부통령 부인 레이첼 여사가 가족들과 함께 자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와 케냐 대표비숍들이 레이첼 여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박은숙 단장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공연, 1막은 이천 년 전,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그 탄생을 축하하는 천사들의 노랫소리 속에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이어 2막에서는 온 동네를 발칵 뒤집어 놓는 말썽쟁이 안나가 크리스마스 전날 밤 놀라운 꿈을 꾸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래리 중국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크리스마스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사막을 여행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관념이나 편견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만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수잔 목사 / 나쿠루 구원 교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표공연인 크리스마스 칸타타. 크리스마스에 담긴 메시지뿐 아니라, 색다른 문화를 겸한 공연으로 나이로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굿뉴스티비 서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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