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기독교지도자대회 CLF 개최

[멘트]

2018 월드문화캠프의 개막과 함께 제5회 기독교지도자대회 CLF도 막을 올렸습니다. 2015년 출범 이후 많은 관심 속에 전 세계에서 크고 작은 규모로 개최되어온 CLF. 작년 한 해에만 24천여 명의 목회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열린 CLF에 참가했습니다.

올 여름 부산과 대덕, 무주 등지에서 12일간 진행될 CLF에는, 예년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참석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66개국에서 온 800명의 목회자들이 함께 합니다.

 

인터뷰 박올래 / 몽골 울란바토르 셀베 교회

 

이번 CLF의 대회장 기쁜소식한밭교회 조규윤 목사가 행사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16일 오전버부터 시작된 행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 이어 CLF의 핵심 프로그램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다르다는 이야기로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신앙의 기본 바탕이 되는 마음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하나님과 다른 마음의 세계를 가진 사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자가 있으면 하나님과 금방 마음이 같아질 수 있다며,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부분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일리 부니수와이 / 피지 감리교 사무총장

 

오후에는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이렇게 네 개의 언어권으로 팀을 나눠 복음 강연을 들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는 무엇인가‘, ’인간은 왜 죄인이 되었으며, 그 죄가 어떻게 남김없이 사해졌는가.‘ 여러 목회자들이 이제껏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른, 하지만 성경이 증거하는 참된 복음을 들으면서 너도나도 손을 들고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 오직 믿음으로만 달려가자CLF의 모토에 맞춰, 목회자들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신앙의 기본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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