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대학총장포럼, 감사패 수여식

[멘트]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진행된 제8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과 제6회 세계대학총장포럼. 지난 15일 해운대에서의 개막식으로 시작한 부산에서의 5일 간의 일정이 19일 저녁, 감사패 수여와 고문 임명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모인 세계 교육계의 지도자들. 행사 시작 전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모습에서, 부쩍 가까워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콩고 민주공화국의 탐파카냐 장 폴 청소년부 부장관의 참석 소감으로 시작한 부산에서의 마지막 밤. 곧바로 감사패 수여식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8회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과 제6회 세계 대학 총장 포럼에 참석해준 교육 지도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그리고 IYF 고문 임명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IYF의 고문으로 임명받은 장차관 및 대학 총장들은 총 37. 특히 키리바시의 아타라케 나타아라 상공부 장관은, IYF 역사상 최초로 현 장관이 IYF 지부의 회장을 겸임해 더욱 주목 받았습니다.

 

인터뷰) 아타라케 나타아라 / 키리바시 상공부 장관

 

짧지만 알찼던 5, 장차관들은 이번 월드캠프에서 소중한 경험과 가르침들을 얻었다며, 조국으로 돌아가면 캠프에서 얻은 것들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해내고 싶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또한 그 계획 속에는 IYF와의 협력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인터뷰) 가스톤 오스카 부르노 / 아르헨티나 교육문화부 부장관

 

이날 행사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인사말로 마쳤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장차관들이 꽉 찬 스케줄에도 성실하게 따라와 준 것에 감사하며, 함께 한 것이 너무나 행복했고, IYF의 사람으로서 각 나라 및 청소년들을 위해 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IYF와 한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전 세계 각국의 장차관들. 이들의 노력과 고민이 아름다운 결실로 맺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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