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남태평양의 키리바시에 김성훈 목사가 방문했습니다. 23일부터 나흘동안 마인드강연 크리스마스 칸타타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 했는데요 현지에서 보내온 소식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멘트]

 남태평양의 섬나라 키리바시에 한국 기쁜소식마산교회 김성훈 담임 목사가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에리 타카마탄 하나님의 성회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성사됐습니다.

이번 전도여행 일정 중 23일과 24일에는 하나님의 성회 소속교회 열곳에서 1500여명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24일 저녁에는 기쁜소식선교회와 하나님의 성회간의 양해각서 체결식이 있었습니다.

성경세미나 외에도 정부 부처 고위 공직자들을 위한 마인드강연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김성훈 목사와 동행한 이한규 목사와 팀으로 나뉘어 23일 오후에는 관세청과 교육부에서 마인드강연을 펼쳤고 24일에는 대통령실과 국가서비스실 외교부 그리고 키리바시 교육대학교에서 마인드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마음의 변화에서부터 모든 변화와 발전이 시작된다.’는 강연 내용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24일 점심에는 키리바시 새소리 음악학교로 파견 될 함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작은 연주회가 있었고 20여명의 내각장관과 의원에게 새소리 음악학교를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24일 저녁에는 키리바시 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주변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공연했습니다. 키리바시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 청년들이 함께 준비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습니다.

26일에는 김성훈 목사와 타네스 마아마우 키리바시 4대 대통령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이번 면담은 IYF 역사상 최초로 현 장관이 IYF 지부의 회장을 맡은 아타라케 나타아라 상공부 장관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성사됐습니다.

김성훈 목사의 이번 방문으로 키리바시에서 복음의 역사가 더욱더 힘 있게 일어나길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