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크리스마스 칸타타, 디트로이트 공연

[멘트]

미국의 디트로이트. 자동차산업이 무너지면서 지역경제가 붕괴되고, 주민들의 삶마저 기울어진 이 도시에, 올해로 여덟 번째 크리스마스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디트로이트 공연이 현지 시간으로 23일에 열렸습니다.

 

공연에 앞서 열린 기독교지도자모임. 목회자 90여 명이 참석했고, 한국 기쁜소식 동서울교회의 김창영 목사가 강사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목회자들은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킹 오브 제이컨 / 리딤 오브 러브 크리스쳔 교회 목사

인터뷰) 루시엘 타운

 

기쁜소식 디트로이트교회는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알리고자 무려 18만 장의 손편지를 전달했습니다. 디트로이트 중심에서 8마일 떨어진 백인 마을은 물론, 동쪽 빈민가까지. 소망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공연을 볼 수 있게 디트로이트 곳곳에 편지를 배달했습니다.

 

인터뷰) 노대일 선교사 / 기쁜소식 디트로이트교회

 

공연 1시간 전, 공연장인 메소닉 템플 옆에는 4,400석의 홀을 가득 메울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섰습니다. 특히나 눈여겨볼 것은, 성도들이 8마일 너머까지 뿌린 손편지 덕에, 지금까지 주로 흑인 관객이 주였던 디트로이트 공연에 백인 관객들도 많이 모였다는 점입니다. 한계를 벗어나 전해진 18만 장의 손편지는, 인종과 빈부의 벽을 넘어 더욱 은혜롭고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 토니, 카렌 /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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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히 <할렐루야>는 제가 어디서나 보고 들을 수 없는 것인데 너무 좋았습니다.

 

인터뷰) 젤란다 / 디트로이트

 

어느덧 여덟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맞이한 디트로이트.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키워가는 소망이, 디트로이트를 바꾸고 번영시키리란 믿음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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