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크리스마스 칸타타, 시애틀 공연

[멘트]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에 있는 시애틀, 캐나다 벤쿠버와 이어진 국경으로부터 한 시간 거리입니다. 가을 풍경이 완연한 102, 시가 중심지에 있는 맥카우 홀에서 열린 시애틀 공연. ‘시애틀 오페라 극단의 사용으로 불가능했던 맥카우 홀을 기적적으로 대관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주평 목사 / 기쁜소식 타코마교회

 

그리고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하는 CLF.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목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면, CLF는 각 지역의 목회자들을 초청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애틀의 CLF 홍보팀은 무려 400여 군데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CLF 개최를 기다렸던 교회가 상당히 많았고, 그중 130명이 참가의사를 밝혔습니다.

 

벤쿠버에 이어 시애틀에서도 부산대연교회 임민철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나는 거짓됐고 성경을 지킬 수 없는 사람입니다.’ 라고 운을 뗀 임민철 목사. 인간은 모든 거짓되지만,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믿어야 한다고 힘차게 전했습니다.

 

인터뷰) 데니스 헤소바 목사 / 유나이티드 이븐 제이콥 프리쳐 교회

 

무엇보다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고민을 짚어주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메시지가 목회자들에게 소망을 주었습니다. 강사 임민철 목사의 메시지는 로마서 8장에서 고린도 전서 6장으로 이어지며 복음을 자세히 설명했고, 목회자 모두가 아멘하고 웃으며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로레나 폰세카 목사 / 뉴 호프 인터내셔널 교회

 

시애틀 공연으로 이번 투어 공연도 어느덧 10회를 넘어섰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시애틀의 지역 언론사부터 한인사회까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주목했습니다.

 

공연 1시간 전부터 맥카우 홀의 2,600석을 가득 채울 참석자들의 기대가 만발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1막에서 다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2막에서 다룬 가족 간의 사랑, 그리고 3막 헨델의 <메시아>까지, 각각 다른 주제를 다룬 듯한 세 개의 막은 크리스마스 메시지와 어우러지며 결국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큰 주제를 그려냈습니다.

 

인터뷰) 데이빗과 락시 브랭거블

 

시간이 지나며 거쳐가는 도시가 늘어날수록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CLF가 주는 기쁨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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