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강남교회, '다문화 설맞이 행복콘서트' 개최

[멘트]

20192월 설날을 맞이해, 한민족 대이동이 있는 달입니다. 5000만 한국인이 한반도에 살고 있지만, 타국인들 또한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 외국인들을 위한 설맞이 행복콘서트가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열렸습니다.

 

23일 오후 130분부터 열린 행사에는 강남교회 주일학교 공연, 그라시아스 음악원 피아니스트 석승환, 미얀마 현지인들의 한국노래, 뮤지컬 허준, 공연들이 진행 됐습니다.

 

또한 이 행사를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몽골, 피지, 라오스, 러시아, 온두라스, 방글라데시 등의 대사관에서 대사들을 비롯해 관계자 열세명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비르힐리오 파레데스 트라페로 / 주한 온두라스 대사

 

이 날 외국인을 위한 설맞이 행복콘서트에서 박옥수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안에 일어나는 마음을 못 이겨서 그 마음에 끌려 다니는 삶을 삽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을 만나니까 여자를 끌고 다니는 악한 마음을 다 내쫓고, 행복으로 감사로 가득 채우셨습니다. 이처럼 박 목사는 하나님은 간음한 여자에게 한 것처럼 저에게 한 것처럼 동일하게 여러분 마음에 행복을 채워주기를 바라십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인종과 문화를 넘어선 설맞이 행복 콘서트는 유학생,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주한 대사관 직원 및 가족 등 200여 명과 강남교회 성도들 등 총 5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다양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교회 각 층마다 각국 문화소개, 전통놀이, 한국음식, 한복체험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됐고, 앙케이트 조사 <설맞이 행사를 어떻게 느꼈나요?>에도 100명 이상 참여해 '행복', '감사', '소망', '기쁨' 등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아부바카시디 라마 / 방글라데시 / 한양대 박사학위 준비

 

강남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을 따라 그 마음을 전하고 나누었습니다. 강남교회에서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으로 진행하는 '주일 외국어 예배'를 갖고 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교회와 함께할 것을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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