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페루 CLF

[멘트]

2019 페루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수도 리마 시. 이곳에서도 기독교 지도자 모임 CLF에 참가한 현지 목회자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쉐라톤 컨벤션홀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 페루 CLF에는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 남미 여러 나라의 목회자 약 6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다른 무엇보다 CLF에서 말씀을 들을 것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 또한 이러한 목회자들의 열기에 보답하듯, 9일 오전 페루에 도착하자마자 CLF 목회자들과 만났습니다. 첫 강연부터 박옥수 목사는 마음에 가진 개념을 바꿔야 한다며,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하면 하나님의 지혜가 들어오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될 거라고 외쳤습니다.

 

지금껏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해왔다는 여러 목회자들은, 이날 강연을 통해 로마서 323절과 24절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인터뷰) 셜리 목사 / 에콰도르 여성복음 연합회 대표

 

매 시간 전해지는 말씀은 목회자들을 흥분시켰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궁금한 점들을 묻고 신앙생활에서 갈등하던 부분들은 대해 성경말씀에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어느새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생각보다 더 크게 여기게 된 목회자들, 마음에 믿음이 찾아오고 히브리서 말씀을 통해 복음을 들으며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윌리 빨리야 / 볼리비아 수끄레

인터뷰) 아구스띤 씬띠 곤살레스 / 감람나무 침례 복음 교회

 

CLF를 통해 복음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은 채 하나님의 말씀만을 마음에 품은 남미 현지 목회자들. 이들이 품은 하나님의 마음이 남미 기독교계로 퍼져나가리란 소망이 CLF 현장을 더욱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GoodnewsTV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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