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의 제너럴 산토스시에서 열리는 2019 필리핀 IYF 월드캠프의 개막과 함께, 같은 날 15일 SM 트레이드 홀에서는 교육지도자포럼이 시작됐습니다. 필리핀 IYF는 2013년부터 필리핀 교사 및 정부 교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을 시작해 현재까지 65,000여명의 교사들이 마인드강연을 받으며 그 열기가 어느 나라보다 뜨겁습니다.

이번 제너럴 산토스시의 교육지도자포럼에는 인근의 루존 지역과 다바오 섬의 대학교 총장 및 부총장들, 교장 등 교육관계자들 2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로넬 리베라 제너럴 산토스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사벨리따 보레스 교육감, 로르데스 헤네라라오 유셉 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태국 IYF 김학철 지부장과 캄보디아 IYF 하철 지부장의 주제 강연이 있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이날 자리에 함께 해 멋진 클래식 공연으로 포럼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해줬습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박 목사는 국제청소년연합 IYF를 설립하게 된 동기, 미국의 청소년 앤디와의 만남을 설명하며 청소년들의 변화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차근차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악령이 넣어주는 생각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마음과 만나면 감사와 기쁨이 넘치고 학생들이 변화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인터뷰- 레아/ 엘레베라 산 페드로 대학

인터뷰- 라니 롤단 아노소/ 저징러그 국제학교 행정관

필리핀 교육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고 있는 IYF의 마인드강연, 이번 교육지도자포럼 또한 교육자들의 관념과 사고방식의 변화를 이끌어 청소년들의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