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IYF 피지 월드캠프

[멘트]

남태평양 서부, 멜라네시아 남동부에 위치한 환상의 섬 피지, 63일부터 5일까지 2019 3IYF 피지 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피지를 찾은 박옥수 목사를 위해 피지 청소년부에서 준비한 환영식(KADA)이 펼쳐졌습니다. 청년들이 준비한 피지 전통의식은 단순히 손님을 맞이하는 것을 넘어 박옥수 목사 일행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걸 의미합니다.

 

개막식이 열리기 전 알버트파크 VIP룸에서는 라이세니아 투이투보 전 청소년부 장관, 테비타 나완드라 바니바누아 피지 기독교 회장, 사이모니 와인부타 내무부 차관보와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이번 피지 월드캠프를 함께 준비한 IYF 강남본부 남태평양 담당 조네 랄라발라부 부지부장은 IYF가 피지 청소년들을 위해 변화시키는 큰 역할을 담당할 거라며 피지의 밝은 미래를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조네 랄라발라부 / IYF 강남본부 남태평양 담당

 

63, 아침까지 비가 내렸지만 행사시작 전 활짝 갠 하늘, 야외 서스턴가든에서 개막식이 펼쳐졌습니다. 라이쳐스스타즈의 신나는 댄스와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가 개막식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이어 제 3회 피지월드캠프 대회장인 김성훈 목사의 개막선언과 라투 에펠리 나일라티카우 피지 국회의장, 에피네리 바카드레보사 피지 감리교 총재, 나이젤 힐리 피지 국립 대학 부총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어 남태평양 문화댄스 파테파테와 한국의 부채춤현지 학생들이 준비한 미국댄스 원모어 타임이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소프라노 박진영과 최혜미, 테너 박경수, 클라리네티스트 김동원과 피아니스트 박수빈의 아름다운 무대가 저녁의 야외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습니다.

 

이어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박목사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로 해외봉사를 갔다가 전갈에 물려 죽음 직전까지 갔던 최요한 단원이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앙망하고 바라봤을 때 살아났던 것처럼, 자신의 생각을 믿지 말고 말씀을 의지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카랄라이니 피나우 / 경찰학교 교육생

 

피지 IYF 월드캠프 개막식과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마친 티모디 부레 교육부 차관보는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피지의 젊은이들은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티모디 부레 / 교육부 차관보

 

남태평양 변화의 거점을 담당하고 있는 피지, 이 변화의 시작이 남태평양 수많은 섬에 사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행복과 기쁨으로 넘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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