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수연 독창회

[멘트]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이수연의 독창회가 616,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2006년도 그라시아스합창단에 입단한 후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국내 청중들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이수연, 이 날 공연장에는 맑고 깨끗한 소프라노 이수연의 아름다운 노래를 듣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습니다.

 

관객들의 환호 속에 소프라노 이수연의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슈베르트의 <송어>,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막의 비올레타등 이수연의 음색과 잘 어울리는 클래식과 오페라 명곡들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강영희,김미경 / 경기도 하남시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 동료단원들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바리톤 신지혁과 피아니스트 석승환, 박성령의 연주, 특히 오케스트라에서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고 있는 남편 류지의와의 협연, 그리고 남성중창단과 여성중창단이 함께 꾸민 색다른 무대가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이건호 / 서울시

 

마지막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혼성 합창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수연의 목소리로 섬세하게 표현되는 <내 마음>, <섬집 아기>, <아리랑>, 그리고 바리톤 신지혁의 <시소 타기>가 공연장을 감동으로 꽉 채웠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성경에 나오는 간음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을 만나 마음에 감사가 가득 찼던 것처럼, 관람객들에게도 음악을 통한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독주 및 독창회 일정은 618, 바리톤 신지혁 독주회로 이어집니다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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