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YF 월드문화캠프 폐막식

[멘트]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부산과 무주에서 진행된 2019 IYF 월드문화캠프. 그 긴 여정의 마지막으로 장식할 폐막식이 18,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8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과 제7회 세계대학총장포럼, 2019 CLF 월드 컨벤션 코리아, 3회 세계 경찰청장 및 교정본부장 포럼 등의 부속 행사들까지, 60여 개국 4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한 2주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이 행사에는 인천 시민 7500여 명도 함께 했습니다.

 

IYF의 젊음을 대표하는 대학생 건전댄스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의 무대로 문을 연 폐막식. 이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열정과 함께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색채의 세계문화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박문택 IYF 회장은 2주간 한 마음으로 함께 해준 참가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내년에도 함께 할 것을 기약하는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벵상 모야 콩고민주공화국 법무부 차관과 쉬페로우 쉬구테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축사를 전한 가운데, 벵상 모야 차관은 한국에 와서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았다며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습니다.

 

2주간 월드문화캠프와 함께 하며, 매 시간 참가자들에게 음악이 주는 행복을 알려주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IYF 아티스트들. 폐막식에서도 어김없이 다채롭고 격조 높은 무대로 참가자들과 인천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브는 한국어 인사로 IYF와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소망을 얻고, 암을 극복한 김윤옥씨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님이 주는 새로운 힘을 얻어 범죄의 유혹과 어둠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이 행복을 인천 시민들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다 와리에코 / 멕시코

인터뷰- 스마일 / 월드문화캠프 참가자

 

수석지휘자 보리스 아발랸의 지휘 아래 <꽃밭에서>, <내 마음> 등 아름다운 한국의 가곡으로 폐막식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마지막 곡은 온 세상의 평화와 사랑을 기원하는 노래,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아름답게 캠프의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영아 / 월드문화캠프 교사

인터뷰- 정수진 / 월드문화캠프 참가자

 

1112일간, 전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한 행복한 여정. 2019 IYF 월드문화캠프. 충만한 기쁨과 끝맺음의 아쉬움이 공존하는 여운을 뒤로 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작별인사를 건넵니다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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