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과 만남

[멘트]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2019 TICAD 아프리카 개발회의에 참석한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이  8월 26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만났습니다.

 

 이번 면담은 파우레 그나싱베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두 번째 만남으로, 동경 임페리얼호텔도쿄 2층 키쿠룸에서 진행됐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7년 7월, 토고 월드캠프 주강사로 참석한 박옥수 목사를 파우레 대통령이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토고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청소년 센터 건립에 대해 논의하면서 자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요청한 바 있습니다. 

 26일 진행된 면담에서도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은 2017년 당시의 면담 내용을 기억하며 실질적으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현재 전 세계 국가별로 청소년활동 및 마인드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소개하며, 토고의 젊은 학생들 역시 마인드교육을 통해 조금만 교육을 받으면 아프리카를 이끌어갈 훌륭한 사람들로 바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박옥수 목사는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했고, 파우레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의 이야기에 동의한다.’며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40분가량의 공식 면담 후, 대통령의 요청으로 박옥수 목사와 개인적인 면담을 가졌습니다. 

 

  또한 고조 아데제 토고 상공부 장관이 이헌목 IYF 사무총장을 만나, 이번 아프리카개발회의 기간에 MOU를 맺고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IYF의 건전한 마인드와 한국의 기술력도 좋지만, 신앙을 통해 청소년들을 바꾼다는 IYF 설립자의 마인드가 너무 좋다”며 앞으로 토고 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한 부분에 함께 힘쓰자고도 말했습니다.

 

 일본에서 진행된 박옥수 목사와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간의 두 번째 면담. 이번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토고 청소년들의 앞날에 새로운 희망과, 나아가 토고 국민들의 행복을 가져올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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