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톰 터번 총리, 일본 IYF 정구철지부장과 면담

[멘트]

일본 요코하마에서 지난 8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아프리카 개발회의 TICAD. 아프리카 54명의 정상들이 모이 이 대규모 행사가, 지난 31일로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 가운데 국제청소년연합 IYF8개 국가의 정상들을 포함해 여러 나라의 장차관들을 만나 마인드교육에 대한 논의를 나눴습니다.

 

특히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26일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을 시작으로, 28일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과 이사투 투레이 감비아 부통령, 29일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그리고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 에스와티니 총리, 30일 코트디부아르 아마두 공 쿨리발리 총리를 만나 각국의 마인드 교육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레소토 톰 터번 총리와 IYF 일본 정구철 지부장의 면담이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톰 터번 총리는 지난 4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레소토 현지에서 만나 레소토에서 진행중인 IYF 활동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향후 정부와의 협력에 뜻을 모은 바 있습니다.

 

정구철 지부장은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이 모든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던 것은 부모님 세대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서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IYF의 해외봉사프로그램인 굿뉴스코 역시 대학생들이 1년간 남을 위해 살며 희생정신을 배우고 있다고, IYF가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정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레소토 총리는 언론을 통해 보는 이슈는 늘 테러나 전쟁, 안 좋은 이야기들이지만 IYF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구성돼 있어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정구철 지부장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비서실장을 소개하며, IYF가 활동하려는 것들을 하나씩 구체화시켜서 진행하면 전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아프리카개발회의 TICAD를 통해 아프리카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 마인드교육. 마인드교육을 통해 앞으로 아프리카에 나타날 청소년들의 변화, 그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게 될 IYF의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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