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광주 공연

따뜻한 행복을 선물해 주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19일 광주 문화 예술회관을 찾았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인기가 실감이 되듯 19일과 20일 총 3차례에 이어진 공연 모두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자체로 행복한 이날, 광주시민들은 칸타타라는 선물을 받은 듯,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행복해합니다.

 

북미 칸타타 투어 영상과 함께 이 날 칸타타의 막이 열렸습니다.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헴으로 돌아가 로마의 압제에 고통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할 아기 예수의 탄생 과정을 꾸며 낸 1막은 공연을 보는 관람객 모두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함께 예수 탄생의 의미에 대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막에서는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을 재구성한 뮤지컬이 펼쳐졌습니다. 일에만 빠져 살아가던 편집부장 짐과 부인 델라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자신도 일에 치우쳐 소중함을 잊고 살진 않았는지 돌이켜 보고, 소중함을 깨달으며 관객들은 눈물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안봉순 / 광주시 동구 산수동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마지막 3막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중 3곡을 합창했습니다. 아름다운 음색으로 관객 모두를 숨죽이게 하는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이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척수염에 걸렸던 최수현이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이날 모인 관객들에게 서로 마음이 흐르면 너무 행복하다.’마음이 흐르고 마음을 나눈다면,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이정재 /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2019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222일까지 전국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공연됩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예수의 사랑과 진정한 행복이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큰 소망이 됩니다. 굿뉴스 티비 양성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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