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칸타타 대전 공연

12월 17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두 차례 공연됐습니다. 

 

지난 달 북미 칸타타 투어에 이어 국내에서도 순회공연 중인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이날 대전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며 성탄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주었습니다.

 

1막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각색한 뮤지컬을, 3막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 등의 명곡 합창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강은정,김윤희 / 대전 둔산동

 

인터뷰-이원묵 / 건양대학교 총장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이날 대전시민들을 향해 가정문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돌아보고 조금 더 따뜻하게 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가정이, 사회가 달라질 것 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지윤주 / 대전 유천동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전 칸타타는 행복나눔 캠패인을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쉼터, 저소득층 아동,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청소년들과 이웃에게 따뜻한 공연을 선물하며 약30개의 단체에서 900여 명이 이날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특히 육군본부 참모총장은 감사패를 박옥수 목사에게 전달하며 대전 칸타타 행사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1월 15일 안산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18개 도시에서 순회공연 중이며 12월 22일, 서울 KBS홀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박종인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