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첫날

지난 상반기, 276개 방송사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복음화에 커다란 획을 그은 2020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무려 10억여 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한 이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면서,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이후 CLF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그 영역을 더욱 넓혔습니다.

 

그리고 올 가을, 다시 한 번 큰 복음의 역사를 기대케 할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0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세미나의 주제는 ‘OVERCOME’, ‘죄와 두려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 역시 유튜브를 통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되고, 그 외 언어는 현지시스템에서 통역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보다 더 많은 해외 방송국들이 중계에 참여하게 되면서, 네트워크 접속이 어려운 지역에도 복음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쁜소식선교회 각국 지부에서는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세미나를 알렸습니다. 한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식해, 시내 대형전광판이나 대중교통 배너, SNS와 구글 온라인 광고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습니다. 또한 기독교 언론 7개를 포함해 주요 언론사들에 성경세미나 개최 소식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성도들도 복음말하기대회 개최, 소규모 성경공부 등의 개인 전도활동, 문고리 전단 배포 등 다방면에서 성경세미나 알리기에 힘썼습니다.

 

류인오 / 기쁜소식 인천교회

 

이렇게 전 세계의 기대 속에 26일 오전 막을 연 2020 하반기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개최를 축하하는 전 세계 기독교계 인사들의 축사들이 매 시간 전해집니다. 첫날에는 멕시코 오순절교회 협회장 벤하민 로델리 베가 목사, 미국 에픽 신학대학교 총장 로날드 하든 목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이들의 축사 속에는 진정한 복음을 만난 후 자신이 느낀 변화의 간증이 담겨 진심 어린 감동을 더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든 공연 일정을 중단하고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위해 특별히 공연을 녹화해 새로운 무대로 참석자들을 찾아왔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최대 기독교방송 CTN에 요한복음 강해를 설교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26일 오전부터 29일 저녁까지 총 8회에 걸쳐 복음을 전합니다. 첫날 오전에는 요한복음 5장의 마리아와 마르다를 통해 참된 믿음에 대해서, 저녁에는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의 이야기를 통해 구원에 있어서 예수님과 우리의 역할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심문자 / 기쁜소식 동서울교회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세계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하반기 성경세미나가 상반기에 이어 수많은 이들에게 전할 소망과 감동의 물결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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