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갑작스런 코로나 팬데믹으로 혼란과 공포에 빠진 전 세계인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소망을 전했던 2020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작년까지만 해도 세계 각국, 각 도시 현장에서 열렸던 성경세미나가 유튜브 및 SNS 생중계, 그리고 해외 276개 방송사의 협력 속에 10억여 명에게 복음을 전하며, 이제는 네트워크와 방송 전파를 기반으로 한 세계적 규모의 행사로 거듭났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이번 하반기 성경세미나는 지난 상반기보다 더욱 많은 해외 방송국들이 성경세미나 중계를 지원합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가 방영되고 있는 미국의 최대 기독교 방송국 CTN를 선두로, 미국 50개 주와 인근의 캐나다, 자메이카 및 캐리비안 해역까지 시청권을 넓혀 80여개 TV 및 라디오 방송국에서 성경세미나를 방송합니다. 중남미에서는 스페인어권의 최대 기독교 방송국인 엔라쎄 TV, 1억 2천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헤지 브라지우 TV, 그리고 멕시코 최대 지상파 방송국인 텔레비싸 TV까지, 각국의 메이저 방송사들을 기점으로 크고 작은 지역 방송국들까지 가세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도 공용어인 영어와 불어는 물론, 수십 개의 현지 언어를 지원하는 방송국들을 통해 성경세미나가 방영될 예정이며, 그 외 아시아와 유럽, 오세아니아 각국에서도 현지 방송국들의 중계가 진행돼 약 300여 개 이상의 방송국이 참여합니다. 그중 이미 방송을 시작한 곳에서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모사 바코코토 – 바누아투 파투쿠루 선교침례교회

뿐만 아니라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세계 각국의 기독교 교단 대표들을 비롯한 지도자급 목회자들의 축사와 기도가 매 시간 이어집니다. 호아킨 페냐 미국 하나님의 교회 비숍, 고프리카 은센둘루크 수마일리 잠비아 종교부장관, 조셉 세루와다 우간다 목회자연합회총회장, 미국 에픽 신학대학교의 론 하든 총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와 기도를 보내왔습니다. 또한 이들의 영상에는 자신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만났는지, 복음을 듣고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왔는지 진솔한 간증이 함께 담겨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40장,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음을 풀어나갔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이들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안식일. 그러나 사실 이 안식일은 자신의 보혈로 우리에게 죄 사함을 주신 예수님의 그림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술 맡은 관원장의 포도주, 그리고 떡 굽는 관원장의 각종 식물들에 대한 비유와 함께 은혜로 얻는 죄 사함에 대해 전했습니다.

렝아 떼까네네 / 키르바시 교육부 부국장

국내에서도 성경세미나를 두고 전도하는 동안 성도들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을 만났다며 간증했고, 성도들을 통해 성경세미나에서 처음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아주 놀라운 말씀이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유귀일 / 경기도 광명시

오수경 / 기쁜소식 광명교회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간증과 함께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맺고 있는 2020 하반기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남은 시간 계속해서 이어질 복음의 역사 속에 흘러나올 간증들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