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겨울캠프 둘째 날

[멘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 교회의 성도들이 함께 하는 제50회 겨울캠프. 지난 여름에 이어 많은 성도들이 지인들을 초청하고, 각 가정에서 가족들끼리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캠프와 마찬가지로 새벽부터 시작되는 겨울캠프. 새벽에는 성도들을 위한 성경강연과 양육반, 새로 참석한 사람들을 위한 복음반, 실버들을 위한 설교가 각각 진행됩니다. 특히 복음반은 기쁜소식전주교회 정용만 목사가 강사인 1반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교회 조성화 선교사가 강사인 2, 두 개 반이 오전 시간까지 이어져, 보다 체계적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인터뷰) 서선엽 / 기쁜소식 인천교회

 

오전에도 계속 해서 이어지는 말씀시간. 둘째 날 오전 A 강연에 앞서 대구지역 교회에서 준비한 기쁜소식안동교회 반정현 형제의 트루스토리 영상이 펼쳐졌습니다. 굴곡진 인생 속에 교회를 만난 아내를 핍박하던 반정현 형제. 그러나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구원을 받고, 이제는 사과밭 농사를 지으며 복음을 섬기는 모습을 담아 성도들에게 기쁨을 전했습니다.

이어 오전 A 시간에는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 임민철 목사가, B 시간에는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잠깐의 휴식 후 시작된 오후 아카데미. 12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아카데미는 등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이나 영적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강연들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남은경 / 기쁜소식 광주은혜

 

캠프 스케줄을 따라 풍성한 말씀 속에 젖어든 하루. 저녁 7, 또 다시 성도들이 화면 앞에 모였습니다. 동아프리카 선교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본격적으로 저녁예배가 시작됐습니다.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원주교회 이민섭 형제의 이야기를 다큐드라마로 촬영해 선보였습니다. 선천적 자폐를 가지고 태어난 이민섭 형제를 통해 그 가정이 구원을 받고,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대학 진학까지 이뤄낸 이민섭 형제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 공연 후,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오전 B 시간 열왕기하 4장 선지자 생도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7장 기근이 든 사마리아 성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는 선지자 엘리사, 말씀 대신 자신의 생각을 믿었다가 죽음을 맞은 장관, 그리고 아람진으로 나아간 네 명의 문둥이. 세 가지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믿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고명옥 / 기쁜소식 광주은혜

 

각 가정에서 진행되는 겨울캠프가 진행되는 색다른 풍경 속에, 변함없이 성도들의 마음을 말씀으로 가득 채우며 은혜로운 겨울을 만들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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