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박옥수 목사 미국 전도여행 3

[멘트]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여행. 어느덧 첫 도착지인 뉴욕에서의 일정도 13일로 마무리됐습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첫 해외 일정인 만큼, 박옥수 목사의 뉴욕 방문 소식을 듣고 다른 나라나 도시에서 직접 뉴욕을 찾은 기독교지도자들도 많습니다. 미국 동부 현지 시간으로 11일 금요일 새벽에는 자메이카에서 가장 큰 대형교회, 등대 성회의 설립자인 로완 에드워드 비숍이 박옥수 목사를 만나러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로완 에드워드 비숍에게 자신의 구원간증과 더불어 자기 부인으로부터 시작되는 신앙에 대해 설명한 박옥수 목사. 에드워드 비숍은 이번 뉴욕 CLF와 박옥수 목사의 면담에서 로마서 323절과 24절을 통해 자신을 옭아맸던 죄의 짐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았다며, 앞으로 복음의 일에 협력하고 싶고 나아가 자메이카 수상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로완 에드워드 비숍 / 자메이카 등대 성회 설립자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의 인성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 청소년들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마인드 교육에 관심이 높은 교육계 인사들과의 만남도 이뤄졌습니다. 11일 저녁, 캐리비안 해안 국가인 벨리즈의 클레멘트 상캇 국립대학교 총장이, 박옥수 목사와의 영상면담에서 캐리비안 지역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눴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절제력을 길러주는 마인드교육을 소개하고, 면담은 복음교제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한편 다음 날인 12일 오전에는 뉴저지로 이동해, 뉴저지 교회에서 열린 교장단과의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최근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로 갈등을 겪고 있던 교육자들에게, 성경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지혜와 마음가짐을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폴라케 아키놀라 피나드 /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차터 스쿨 다운타운 초등학교 캠퍼스

 

오후에는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먼저 전 세계 350개 교회를 돌보고 있는 달링스턴 존슨 목사와의 만남. 작년 11월 온라인 CLF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속적으로 청소년 마인드교육 및 CLF 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교류해오고 있던 달링스턴 목사는 이번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에서 복음교제를 나눈 후,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된 것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녁에는 일일 CLF가 열려 필라델피아 및 인근 지역의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13, 다시 뉴욕으로 돌아온 박옥수 목사는 오전 주일예배를 뉴욕 마하나임에서 드린 뒤, 오후에는 그동안 CLF를 통해 꾸준히 교류해왔던, 호아킨 페냐 비숍의 교회인 센트럴 뉴버그 하나님의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해 3월 부활절 칸타타로 박옥수 목사와 처음 만난 호아킨 페냐 비숍은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크게 반기며,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와 해나갈 복음의 일에 대해 큰 기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호아킨 페냐 비숍 / 미국 센트럴 뉴버그 하나님의 교회

 

센트럴 뉴버그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도 교회를 두 번째 방문한 박옥수 목사를 반기고, 말씀을 들으며 입은 은혜를 기쁘게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루이스 / 미국 센트럴 뉴버그 하나님의 교회

 

같은 날 저녁에는 자메이카 및 캐리비안 섬 지역의 목회자들과 함께 한 온라인 CLF 컨퍼런스가 진행됐습니다. 자메이카 독립 교단의 네빌 오웬스 비숍 등을 비롯해 300여 명의 목회자 및 기독교지도자들이 함께 했고, 특히 11일 박옥수 목사와 만났던 로완 에드워드 비숍의 초청으로 많은 목회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날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채팅창에는 이제 의롭게 됐다는 목회자들의 간증이 다수 올라오며, 구원을 확신한 목회자들의 기쁨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26일까지 이어지는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여행.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친 박옥수 목사는 14일 캔자스 시티로 이동해 계속 해서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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