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IYF 온라인 월드캠프 개막

[멘트]

전 세계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루는, 국제청소년연합 IYF의 대표 프로그램인 IYF 월드캠프, 코로나 194차 대유행으로 거리두기는 심화됐지만, 온라인을 통해 올 여름에도 전 세계 청소년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지난 해 첫 온라인 캠프에 참석한 인원은 98개국 30만 여 명, 올해에도 유튜브와 줌, TV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코로나 19로 바뀌어버린 일상에 적응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소망과 기쁨을 전할 예정입니다. 국내외 곳곳에서 월드캠프에 참석하게 된 청년들 역시, 캠프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합니다.

 

인터뷰) 권기성 / 충청 패션1

 

저녁 7시부터 시작된 2021 IYF 온라인 월드캠프의 개막식. 변화와 행복을 노래하는 IYF송과 라이처스 스타즈, 그리고 남태평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문화공연이 개막식의 포문을 활기차게 열었습니다.

전 세계가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헌신해온 IYF. 지금까지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해 매순간 진심으로 일 해온 IYF의 마음을 담아, 박문택 IYF 회장이 개회선언을 했습니다.

이번 월드캠프를 20주년을 맞이한 IYF와 더불어, 새로운 일상에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각국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페르난도 루고 제47대 파라과이 대통령, 세계 복싱챔피언이자 민주필리핀당 대표인 매니 파퀴아오 상원의원이 영상을 통해 각각 축사를 전했습니다.

 

비록 현장에서 만나는 무대는 아니지만, 영상을 통해 보다 섬세한 연출이 더해진 축하무대들이 펼쳐졌습니다. 코트디부아르와 미국에서 준비한 문화공연, 이어 세계 유수의 국제합창제를 석권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의 수려한 연주까지. 이번 월드캠프 또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줄 음악들이 가득할 예정입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청소년들이 무엇보다 사고력과 자제력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인드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마음의 세계가 어떤 것인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성경에서 얻은 지혜를 토대로 청소년들의 인성과 마음을 다스리는 마인드교육은 현재 여러 나라 정부에서 정식으로 교육과정에 도입하거나 학과를 개설해 그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마음의 세계를 배워 삶의 행복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혜진 / 대구 챌린지 4

 

또한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변화와 행복을 바라는 박옥수 목사의 마음을 듣고, 참석한 학생들은 다음날부터 진행될 나흘간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정빈 / 경남 드림 8

인터뷰) 김하영 / 서울 패션 10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2021 IYF 온라인 월드캠프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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