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하반기 미국 전도여행 , 엘버커키 방문

[멘트]

지난 달 27일부터 미국 전도여행을 떠난 박옥수 목사는 엘패소를 떠나 지난 4, 뉴멕시코주의 고산도시, 앨버커키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먼저 미국의 메이저 방송국 중 하나인 FOX의 모닝쇼, ‘뉴 멕시코 리빙의 생방송 인터뷰로 일정을 시작한 박옥수 목사. 진행자 모니카 위키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을 향한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예수님 안의 평안이 청소년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며, 이번 앨버커키 방문 목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디언 청소년 교육,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변화를 선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최근 제작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영화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폭스 방송사 인터뷰 후에는 앨버커키 및 라스베이거스 성도들과의 모임이 마련됐습니다. 성도 한 명 한 명을 위한 안수기도 시간, 그리고 이번 박옥수 방문을 두고 한 마음으로 기도해온 성도들의 간증과 말씀을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 지역마다 박옥수 목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면담을 요청해온 목회자들. 앨버커키 스페인어권의 가장 큰 대형교회를 이끌고 있는 리차드 맨스필드 목사가 앨버커키의 비숍들을 초청해 박옥수 목사와의 오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맨스필드 목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 공연을 계기로 기쁜소식선교회와 인연을 맺고, 그 후 합창단의 활동을 지지하며 함께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이날 오찬 자리에서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23, 24절 말씀을 갖고 복음을 전했고, 목회자들은 모임 후 분명하게 의롭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리차드 맨스필드 / 미국 앨버커키 뉴비기닝 교회 담임 목사

인터뷰) 레이몬드 토이 목사 / 미국 앨버커키 갈보리 남서 교회

 

미국 앨버커키에는 23개의 크고 작은 인디언 부족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이미 몇 해 전부터 인디언 청소년들의 약물 중독 및 자살 문제는 미국 내 큰 사회 문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4일 오후, 쉐라톤 호텔에 마련된 자리에는 가장 큰 인디언 부족 나바호의 프리실라 베날리 최고 교육감, 그리고 아파치 부족의 에드워드 벨라르데 추장이 자리했습니다. 특히 아파치 추장은 이날 자리를 위해 3시간 이상을 운전해서 왔다며, 알코올과 마약, 게임중독으로 힘들어하는 아파치 부족의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을 청했습니다. 두 사람은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그 자리에서 구원을 확신했으며, 아파치 추장은 박 목사에게 인디언 전통 의례를 선보이며 최고의 경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에드워드 벨라르데 / 지카릴라 아파치 부족 추장

 

곧바로 이어진 인디언 교육자 포럼에서도 박옥수 목사는 약 20여 명의 인디언 교육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이 복음을 들었고, 포럼이 끝난 후에도 질의응답이나 사진 촬영 등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프리실라 베날리 / 나바호 부족 최고 교육감

 

저녁에는 하이츠 크리스천 교회에서 앨버커키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CLF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31장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앨버커키 목회자들에게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다시는 죄를 기억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새 언약. 법궤를 통해 나타난 새 언약에 대한 말씀은 목회자들의 마음에 믿음으로, 그리고 의로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애나 레일리 / 미국 앨버커키 CMC 바이블 컬리지 학생 

인터뷰) 에릭 빌라누에바 / 미국 앨버커키 사막의 빛 교회

 

매일 다른 도시로 이동하며 하루하루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옥수 목사와 전도여행팀. 5일에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가장 큰 도시, 휴스턴에서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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