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하반기 미국 전도여행, 디트로이트 방문

[멘트]

지난 달 27일부터 시작된 박옥수 목사의 미국 전도여행이 일정 절반 이상을 지나 어느덧 10개 도시 중 7번째 도시에 이르렀습니다. 바로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 이곳 역시 팬데믹으로 아직 80% 이상의 교회가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과 CLF 컨퍼런스의 개최가 목회자들에게는 풍성한 영적 양식을 얻을 수 있는 자리로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동행 소식 또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그리워하는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7일 오후 디트로이트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목회자들이 직접 CLF 컨퍼런스가 열릴 TCF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CLF를 통해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과 비전에 공감하는 목회자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역의 한계를 느껴 돌파구를 찾는 목회자들. 이런 목회자들에게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31장의 옛 언약과 새 언약에 대해 복음을 전했고, 목회자들은 경청하며 마음의 문제들을 풀어나갔습니다. 성도 1천 여명이 출석하는 새벧엘 침례교회의 로버트 스미스 목사 역시, 디트로이트를 대표하는 목회자 중 한 명으로서 박옥수 목사의 이번 방문과 면담을 가장 크게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스미스 주니어 목사 / 새 벧엘 침례교회

 

디트로이트 지역의 방송국, WHPR TV의 제임스 토렌스 목사도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인터뷰 후 박옥수 목사는 자신의 저서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제임스 토렌스 목사도 인터뷰에서 박옥수 목사에게 큰 영감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토렌스 목사 / 디트로이트 WHPR TV

 

디트로이트 CLF 컨퍼런스가 열리는 TCF 센터는 해마다 북미 국제 자동차 전시회가 열리는 곳으로, 디트로이트를 상징하는 곳들 중 하나입니다. 디트로이트 시민 모두가 아는 이곳에서 리커넥트, 재연결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CLF에는 약 300명의 목회자 및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 말씀, 그리고 말씀 속 하나님께서 일하신 믿음의 간증들로 목회자들의 마음에 복음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인터뷰) 리코 존슨 목사 / 기도선교 성전교회

인터뷰) 레이몬드 맥카버 목사 / 순복음 새 믿음 복원 선교 교회 회장

 

한때는 꿈도 소망도 없는 도시로 불렸던 디트로이트. 하지만 크리스마스 칸타타, 그리고 이번 박옥수 목사의 전도여행으로 이제는 예수님의 빛이 가득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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