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아프리카 4개국 전도여행, 케냐 방문

[멘트]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지난 10월 미국 10개 도시 전도여행에 이어, 이번 11월에는 아프리카 4개국 전도여행 길에 올랐습니다. 아프리카 현지시간으로 111일부터 9일까지 케냐와 가나, 코트디부아르, 토고. 이렇게 4개국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 및 정부 인사와 목회자들과의 면담, CLF 컨퍼런스, 기자회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전도여행의 첫 번째 나라인 케냐. 팬데믹 이후 꾸준히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CLF를 진행해오던 케냐는 최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 모임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케냐 일정에서 박옥수 목사는 총 6,000여 명을 수용하는 모이 스타디움에서 약 2,500명의 기독교지도자들과의 CLF 컨퍼런스에서 강연합니다.

 

1일 오후, 케냐 나이로비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케냐를 대표하는 비숍 및 CLF 목회자들이 모인 모이 스타디움을 향했습니다. 케냐 기독교대주교인 키세베 아더 기통가 비숍이 직접 마중을 나왔고, 케냐의 청년들과 목회자들이 나와 환대했습니다. 키세베 아더 기통가 비숍은 잠시간의 면담을 통해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하나님의 종인 박옥수 목사를 다시 만나 기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비숍 키세베 아더 기통가 / 케냐 기독교 대주교 및 구속의 복음교회 설립자

 

케냐 기독교계를 이끌어가는 비숍 및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CLF 컨퍼런스. 특히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행사기에, 모이 스타디움 안은 마치 축제가 열린 듯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키세베 아더 기통가 비숍이 대표 기도를 한 후, 조셉 모팟 칼리오바 케냐 오순절교회 전 총재가 축사를 전했습니다. 모팟 칼리오바 비숍은 축사를 통해 박옥수 목사와 함께 하는 이번 CLF 컨퍼런스가 얼마나 감사하고 큰 기대를 받고 있는지 전했습니다.

 

인터뷰) ​비숍 조셉 모팟 킬리오바 / 케냐 오순절 교회 전 총재

모이 스타디움에 울려 퍼지는 복음. 박옥수 목사는 고 존 아타밀스 가나 전 대통령의 서거 전 복음교제를 나눈 일화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리신 영원한 판결, 죄 사함에 대해 외쳤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들도 자신의 생각이 아닌 말씀을 따라, 자신 또한 의롭게 됐다며 한마음으로 외쳤습니다.

온라인 및 전 세계 661개 방송국을 통해 전해진 복음, 그리고 지난 미국 10개 도시에서 수많은 목회자들을 의롭다 간증하게 한 그 복음이, 케냐 모이 스타디움에서 다시 한 번 큰 구원의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인터뷰) ​비숍 케네디 음바티아 / 케냐 구원의 교회

 

컨퍼런스 후에는 비숍 키세베 아더 기통가와 비숍 조셉 모팟 킬리오바, 그리고 비숍 프레드릭 오가라 등과 짧은 면담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박옥수 목사 및 기쁜소식선교회, CLF와 협력해 일하길 원했고, 박 목사 또한 한 마음으로 형제가 되어 복음을 전하자며, 이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비숍 프레드릭 오가라 / 케냐 분고마 승리 믿음의 교회

 

수많은 목회자들이 외치는 기쁨의 환호 속에 시작된 박옥수 목사 아프리카 4개국 전도여행. 앞으로 진행될 하루하루의 일정 속에 하나님께서 보이실 커다란 역사들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장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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