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케냐 귀빈 면담 및 IYF VIP 리셉션

[멘트]

아프리카 4개국 전도여행 일정으로 박옥수 목사가 케냐 나이로비에 머무르는 동안, CLF 컨퍼런스와 방송 인터뷰,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을 수행하는 틈틈이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면담또한 꾸준히 진행됐습니다. 면담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그동안 박옥수 목사를 만나고 싶어했던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교육계 및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첫날 저녁에는 케냐 키시대학교의 존 아카마 총장이, 둘째 날 아침에는 카라사니 뮈키 구원의 교회 담당목사인 비숍 피터 와웨루, 그리고 둘째 날 오후에는 조셉 와카바 무체루 청소년부 장관이 박옥수 목사를 만나 면담했습니다. 이들에게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은,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비숍 피터 와웨루 / 카사라니 뮈키 구원의 교회

 

2일 오후에는 기자회견이 열렸던 사파리파크 호텔 잠보홀에서 IYF VIP 리셉션이 개최됐습니다. 케냐에서 14년간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고 있는 IYF의 활동을 지지하고, 특히 청소년교육에 관심이 높은 케냐의 정부 관계자들 및 대학교 총장, 그리고 기독교지도자와 언론인들 약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케냐 기독교대주교 아더 기통가 비숍의 기도, 이어 와비나 은데티 교통건설부 부장관, 앞서 면담했던 조셉 무체루 청소년부 장관이 각각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조셉 와카바 무체루 청소년부 장관은 작년 9월 케냐 대통령실 주관으로 열린 정부 관계자들과의 영상면담에서 대통령 연설문을 대독한 바 있습니다. 이날 청소년부 장관은 박 목사와의 개인면담 후 리셉션에도 참여해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반겼습니다.

 

인터뷰) 조셉 와카바 무체루 / 케냐 청소년부 장관

 

박옥수 목사는 미국 최요한 선교사가 전갈에 물렸던 일화, 그리고 말씀을 암을 이긴 김충환 형제의 일화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법칙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을 통해 우리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마음과도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인터뷰) 와비나 은데티 / 케냐 교통건설부 부장관

 

특히 이날 리셉션에는 현재 케냐 선교의 씨앗이 된 도로시 자매와 로즈 자매가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습니다. 두 사람은 94년 한국 대전 엑스포에서 박옥수 목사를 만났고, 이듬해 박 목사가 나이로비를 방문하는 다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도로시 타로 / 케냐 나이로비

 

이번 VIP 리셉션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가르치는 마인드교육이 케냐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케냐에 평화를 가져오리란 기대를 얻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장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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