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아프리카 전도여행, 토고 일정

[멘트]

약 열흘에 걸친 박옥수 목사의 아프리카 4개국 전도여행 일정이 어느덧 마무리에 접어들었습니다. 7일부터 9일까지, 마지막 국가인 토고에 머무르는 동안 박옥수 목사는 앞선 3개 나라와 마찬가지로 토고 정부 인사들과 만나 마인드교육 시행의 구체화를 두고 논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8일 오전, 토고의 국영방송 TVT의 생방송 인기 토크쇼 <넥타>에 출연한 박 목사는 이러한 배경 속에 마인드강연을 소개하면서 토고에 대한 비전을 나눴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롭진 않지만, 순수하고 깨끗한 토고 사람들의 마음.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마음이 되기 때문에, 토고가 세계의 중심이 될 거란 소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고 존 아타 밀스 가나 전 대통령과의 복음교제 일화와 함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우리 죄가 씻어지고 의롭게 됐다고 말한다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진행자는 박옥수 목사와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소망에 찬 마음을 시청자들과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코피 펠릭스 솔레냐누 / TVT 방송국 넥타칼럼리스트

 

토고의 공식 귀빈으로 초청 받은 박옥수 목사는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이동에 경찰 의전을 받으며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9일 오전, 본격적인 마인드교육 시행 논의를 위해 빅토와 토메가 도베 토고 국무총리 및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지난 20197,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7회 아프리카 개발회의에서 박 목사와 세 번째로 만난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토고의 초중고대 교육시설에 IYF의 마인드교육을 시행해달라며, 필요한 제도적·물질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팬데믹의 발생으로 계획이 지연됐으나,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계기로 다시 본격적인 시행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이날 토고 정부와 박옥수 목사는 현지에서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마인드교육 시행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1년간의 시범학교 운영, 평가 후 확대, 전문교사 양성 및 한국 연수 등 마인드교육 전면 도입에 관한 내용과 함께, 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제공 및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 IYF의 기술학교 및 음악학교 설립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습니다.

면담 후 박 목사는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계획을 밝히며, 토고 청소년들의 마음이 아주 순수하다는 말을 덧붙이며, 그들에 대한 소망을 전했습니다.

 

이어 11, 파야도와 부크페시 국무장관과의 만남을 위해 내무부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마중 나온 바카이 바우바지 내무부 부장관과 재회했습니다. 2018년 한국 월드캠프, 그리고 지난 해 9월 영상면담으로 마인드교육에 활짝 마음을 연 부장관은 이번 토고 마인드교육 시행 구체화에도 반색했습니다.

부장관과 동석해 진행된 국무장관과의 만남. 앞서 총리와의 대화를 기반으로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는 박 목사에게 국무장관은 마인드교육의 비전과 토고를 위하는 마음에 기뻐하며 구체적인 교육방법 등을 질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토고 청소년들의 문제점으로 불만과 높은 실업률, 사고력의 부재를 꼽으며 어려움을 호소했고, 박 목사는 토고는 좋은 나라라며 토고가 변할 것이라는 확신을 전했습니다.

 

청소년들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이 마인드교육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토고.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이 가져온 성과는, 앞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운 토고 청소년들이 만나게 될 새로운 변화, 그리고 그 변화가 이끌어나갈 토고의 미래를 기대케 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