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LF 기독교지도자포럼

[멘트]

유튜브 및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목회자들을 위한 CLF 월드 컨퍼런스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118일 목요일 오후 2,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 거문고홀에서 국내 기독교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기독교지도자연합 CLF에서 주최하는 2021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이 개최됐습니다.

20173월 뉴욕에서의 첫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도시별, 국가 및 대륙별로 꾸준히 크고 작은 모임을 열어온 CLF. 매년 기쁜소식선교회의 성경세미나, CLF 컨퍼런스와 더불어 기자회견 및 포럼을 개최해 국내 기성교회 목회자들과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기독교지도자포럼의 주제는 뉴 커버넌트 시대, 전 세계를 향한 복음의 열린 문’. 한국 기독교가 복음으로 다시 일어나 새로워지길 바란다는 취지를 담아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내 기성교회 목회자 및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 운데, 지난 11월 초부터 열흘간 진행된 박옥수 목사의 아프리카 4개국 전도여행 성과를 담은 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방한 중인 코트디부아르 역량강화·부정부패퇴치부의 조로 비 발로 장관이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조로 비 발로 장관은 코트디부아르의 오랜 내전으로 많은 이들이 떠날 때, IYF는 코트디부아르에 평화와 화평을 가져다 주었다며, IYF가 성경의 지혜로 정립해낸 마인드교육이 코트디부아르 청소년뿐 아니라 전 사회 구성원에 필요하다는 확신을 보였습니다.

이어 CL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박 목사는 어릴 적 형식적인 신앙을 하다 말씀을 읽고 진정한 죄 사함을 받은 간증, 그리고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655개 해외 방송국을 통해 복음이 전해진 이야기 등 생생한 사역 속 일화들을 소개하며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날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죄 사함의 확신을 주는 대신, 잘못된 복음을 전하는 한국 기독교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고 존 아타 밀스 전 가나 대통령과의 일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복음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평소 복음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는 목회자들,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목회자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과 그 해결방안에 대한 질문 등 한국 기독교계 및 목회에 대한 질문들이 주로 오갔습니다. 박 목사는 로마서 323절과 24, 레위기의 속죄제, 예레미야 31장의 새 언약 등 복음을 설명해주는 구절들을 가지고 차근차근 답을 했습니다. 또한 한 교파 안에서도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화합이 되지 않는 현 한국 기독교의 세태를 비판하는 한편 목회자들이 점점 마음을 열며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소망을 전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제리코 목사 / 서울 새소망교회 담임목사

인터뷰) ​방은혜 목사 / 충북 단양

 

전 세계를 통해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 속에, 국내 기독교계에도 점차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 오직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한 참된 복음이 한국 기독교계에 가져올 선한 영향력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