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실버회, '2021 온라인 백세 젊음의 잔치' 개최

[멘트]

부산지역 실버회가 주최하는 '2021 온라인 백세 젊음의 잔치' 행사가 2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자리에 모일 순 없지만, 줌과 유튜브를 통해 10만여 명이나 되는 많은 실버들이 참석했습니다.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 활동영상에 이어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의 축사와 부산광역시의회 신상해 의장, 박재호, 박수영 국회의원의 축사가 행사의 품격을 높였습니다. 다음으로 한국의 전통무용 부채춤과 노래교실이 이어졌습니다. 

 

 1부의 마지막 순서로는 레드우드연극팀의 공연 ‘60년을 함께 살았습니다’가 방영되었습니다. 노부부가 나누는 현실적이고 솔직한 대화 속에 '늙어가는 것이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2부 행사에는 유쾌함과 열정이 느껴지는 노래 공연과 실버들로 구성된 ‘방탄실버단’의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하는 실버들의 얼굴에는 감출 수 없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대연교회 임민철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임민철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에게 이미 은혜를 베풀어 놓으셨고, 그 은혜를 받아들이면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쳐, 우리 삶이 오래오래 행복하고 복된 인생이 될 것이다.'라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상덕 / 부산 남구

 

 다가오는 추운 계절. 실버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 ‘2021 온라인 백세 젊음의 잔치’. 앞으로도 많은 실버들에게 행복과 소망을 선물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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