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낸시 템보 말라위 외교부 장관 면담

[멘트]

3월 3일 저녁 6시,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낸시 템포 말라위 외교부 장관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한국 외교부 공식 초청으로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차 방한한 낸시 템포 말라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017년, 서울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도 참석해 좋은 추억을 쌓았고 말라위 현지에서도 기쁜소식선교회 지부를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이번 면담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안부와 양국의 현황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시작됐습니다.

박 목사는 낸시 템포 장관을 환영하며,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 그리고 2012년 존 아타 밀스 전 가나 대통령과의 일화를 가지고 현재 전 세계에 복음이 힘 있게 전파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3월 계획된 이스라엘 방문 후 곧바로 말라위에 방문하겠다며, 현재 건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청소년센터를 기반으로 말라위를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을 보였습니다. 

 

이에 낸시 템포 장관은 박 목사의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주는 것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인구 중 청소년 비율이 높은 말라위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말라위 전역에 방영 중인 박옥수 목사의 방송 설교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소망을 얻는다는 말과 함께, 말라위 정부가 박 목사의 비전에 매우 공감하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을 돕고 있으매 감사하고 향후 청소년센터를 지역별로 확대하는 등의 활동 지원과 대통령과의 면담 추진 등을 언급했습니다.

장관의 환대에 박옥수 목사는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를 중심으로 한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말라위 청소년들이 세계 최고의 아이들이 될 것이라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이날 면담은 준비해온 선물을 나누고 말라위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3월 21일부터 예정돼있는 박옥수 목사의 말라위 방문을 더욱 기대케 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브이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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