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전도여행 도착

[멘트]

 

이스라엘 현지 시간으로 314일 월요일 오전,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올해 첫 전도여행지인 이스라엘에 도착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해 마인드교육 논의를 위해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지만, 코로나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이스라엘이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를 시행하면서 일정이 미뤄지다, 지난 1월부터 입국이 다시 허용되면서 이번 일정이 정해졌습니다.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박 목사는 예루살렘에 머무르면서 정부 기관 내 마인드교육 소개, 이스라엘 현지 기독교단체와의 교류와 협력, 성경 컨퍼런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콘서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예루살렘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가장 먼저 얀 볼코프 러시아 TBN 방송국장과 만났습니다. 이곳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러시아계 유대인들이 TBN을 통해 박 목사의 방송설교를 시청하며 크게 호응하고 있습니다.

박 목사는 레위기에서 설명하는 속죄제사와 안수의 의미,그리고 로마서 323절과 24절에 드러난 죄 사함에 대해 이야기했고 얀 볼코프 국장은 이런 놀라운 복음이 이스라엘 현지에서 전해지게 됐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얀 볼코프 / 러시아 TBN 방송국장 

 

이어 레타 알레무 주이스라엘 에티오피아 대사와의 공식 면담이 있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이스라엘과 오랫동안 교류해온 협력국가로,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이 16만여 명에 이릅니다.

IYF의 활동에 구체적인 관심을 표현한 알레무 대사에게 박옥수 목사는 IYF 마인드교육의 핵심인 마음의 세계에 대해 설명했고, 알레무 대사는 박 목사의 말에 모두 동의한다며 박 목사의 한국 초청 또한 기쁘게 응했습니다.

 

저녁 주 행사인 바이블 컨퍼런스 전,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과의 모임도 진행됐습니다. 이들 중에는 에티오피아의 기독교방송국 엘샤다이에서 방영한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먼저 접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출애굽기 12장의 유월절에 대해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의 공로로 천국에 가는 것임을 정확히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쩨바옷 목사 / 회당과 부활의 교회 설립자

 

저녁에는 예루살렘의 킹오브킹스교회에서 박옥수 목사의 바이벌 컨퍼런스가 진행됐습니다. 이곳에서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저녁마다 진행될 바이블 컨퍼런스. 킹오브킹스교회의 대표 목사는 박 목사의 설교에 마음을 열고 기존에 예정됐던 자체행사를 연기하며 이곳을 대관해주었습니다.

이스라엘 관광단과 이스라엘 교회 성도들,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과 기독교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전도여행에 동행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3131절부터 34, 하나님께서 내리신 새 언약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인간이 지킬 수 없어 결국 저주로 이어지는 옛 언약 율법, 그리고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로 이뤄진 새 언약.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살린 새 언약이 지금 우리를 거룩하게 했다며 힘차게 복음을 외쳤습니다.

 

인터뷰) 테게네 레게세 / 예루살렘 회당과 부활의 교회 목사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전도여행. 2천 년 전 이미 이뤄진 죄에서의 해방을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 이곳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복음의 문을 열어가시는 기회가 되리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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