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대사 면담 및 홀로코스트 추모 콘서트

[멘트]

이스라엘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부터 쉴 틈 없이 이어지고 있는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초청 방문 일정. 이스라엘 제1부총리와의 면담을 비롯한 정부 인사 및 교육관계자들과의 면담, 최고 랍비 및 유대인 기독교인 면담과 바이블 컨퍼런스 등 굵직한 일정들 사이에도 크고 작은 면담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방문 3일차인 16, 박옥수 목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찾아온 유대인 랍비와의 면담. 랍비와 박 목사는 율법과 새 언약에 대해 이야기했고, 대화 후 랍비는 박옥수 목사에 대한 존경을 표하며 추후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는 기대를 보였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주이스라엘 대사들이, 세계 각국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힘쓰는 박옥수 목사를 만나 마인드교육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박 목사의 숙소를 직접 찾았습니다.

잠비아, 콜롬비아, 파나마, 온두라스 주이스라엘 대사들은 자국의 청소년 문제 해결에 박옥수 목사 및 IYF가 파트너가 돼주길 요청했습니다.

그중에도 그동안 박옥수 목사의 방문과 더불어 IYF와 활발한 교류를 해온 온두라스와 잠비아 대사는 그간의 활동이 가져온 성과에 대해 소개하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마틴 무아남발레 / 주이스라엘 잠비아 대사

 

한편 오랜 내전 끝에 평화를 찾은 콜롬비아 국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한 콜롬비아 부대사에게, 박 목사는 코로나가 끝나면 바로 콜롬비아를 방문할 수 있다며 대통령께 마인드교육을 소개해달라고 제안했고,

이어 자국에서 어떻게 활동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질문을 한 파나마 대사의 질문에는, 온두라스 대사가 직접 자국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모습에서는 마인드교육이 각국에서 실질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미겔 무뇨스 / 주 이스라엘 온두라스 대사관 대사 대행/대외 협력관

 

이날 저녁 7시에는 예루살렘에 있는 예후다호텔 바레켓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공연하는홀로코스트 메모리얼 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유대인을 말살하기 위해 나치 휘하의 독일이 주도한 홀로코스트. 유럽 내 유대인 9백만 명 중 약 2/3를 사망하게 한, 20세기 가장 잔인한 인류 학살로 꼽히는 이 사건은 여전히 유대인들의 가슴속에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이날 콘서트는 그 희생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앞으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질 않길 바라는 추모의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전 세계로 흩어진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을 그리워하며 부르던 노래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제2의 국가로 불리우고 있는 <황금의 예루살렘>을 불러 위로를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 나아만 장군의 집에 폴로로 잡혀간 작은 계집종의 이야기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포로로 잡힌 암울한 현실이 아닌, 나아만 장군을 병에서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확인한 계집종. 그 종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의 이야기라며,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알면 형편에서 벗어나 밝고 복되게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매니 이삭 / 이스라엘 텔아비브

 

이번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초청 방문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수많은 만남들, 그 만남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열어가시는 복음의 길들이 이스라엘과 온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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