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초청 방문, MOU 체결 및 부림절콘서트

[멘트]

 

이스라엘 현지 시간으로 14일 월요일부터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 지에브 엘킨 제1부총리와 교육부 차관 면담, 국회 크네세트의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이스라엘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시행을 논의한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이스라엘 서부에 있는 아슈도드 시와 교육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체결식에는 IYF 교육국장과 아슈도드 시 의회 교육위원장 등 양측을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자리했습니다. 양해각서 내용은 국제청소년연합 IYF와 이스라엘 아슈도드 시와의 교육 협력을 중점으로, 우호적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과 청소년 문화교류와 교육, 기타 분야의 상호활동 후원, 공동이익을 위한 정보교환 및 상호 방문과 그 외 협력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MOU를 기반으로 앞으로 IYF는 아슈도드 시에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구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각서에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그리고 현재 부재중인 아슈도드 시장을 대신해 엘리 나흐트 부시장이 각각 서명했습니다.

 

서명에 앞서 박옥수 목사는 IYF의 활동 현황 및 마인드교육의 핵심 가치인 사고력’, ‘자제력’, ‘교류을 강조하며, 마인드교육으로 이스라엘 청소년들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엘리 나흐트 부시장 또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두고, 전 세계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와 일하게 된 것이 감사하다며, 교육 외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엘리 나흐트 / 아슈도드 시 부시장

 

한편 이날 17일은 이스라엘의 최대기념일 중 하나인 부림절로, 저녁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공연하는 부림절 기념 평화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성경 에스더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부림절의 유래. 고대 페르시아의 권력자 하만에 의해 유대인들이 전부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다, 왕비 에스더에 의해 극적으로 생명을 얻은 그 날. 아달월 13일을 현재 달력으로 환산해 절기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예후다 호텔의 바레켓홀에서 열린 부림절 기념 평화콘서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졌습니다. 유대인들이 즐겨듣는 대표적인 민요들을 노래하는 합창단에게, 관객들은 감동 어린 박수와 앙코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는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향해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구약시대에 흠 없는 암염소를 희생하는 일회성 속죄제가 아닌,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보혈로 이 뤄진 영원한 속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셀라무 하고스 /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목사

 

박옥수 목사의 이번 이스라엘 초청 방문이 가져온 놀라운 성과들. 이스라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가져다줄 IYF의 마인드교육과 더불어 이스라엘 국민들의 마음에 복음의 메시지를 강하게 심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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