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 면담

[멘트]

 

말라위 현지시간으로 22, 국빈으로 말라위를 방문중인 박옥수 목사가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2020년 말라위 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라자투르 차퀘라 대통령은 신학자 출신으로 말라위 하나님의 성회에서 오랫동안 사역하다 국민들의 지지 속에 정치에 입문했고, 현재 국방부장관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면담을 시작하며, 목회자 출신의 대통령이 당선된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말라위를 축복하시려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성경 속에서 레위기의 속죄제사법을 통해 죄를 사함 받는 방법을 알았다며 안수의 원리, 그리고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예수님이 인류의 모든 죄를 넘겨받아 그 값을 치렀다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말라위 방문 전 이스라엘에서 최고랍비와 나누었던 대화, 그리고 코로나 이후 전 세계655개 방송으로 복음을 널리 퍼진 역사를 설명하며 말씀을 믿어야 함을 강조한 데에 이어,

각국에서 청소년 문제 해결 및 교육법으로 환영받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면서 말라위 청소년들을 세계 최고의 청소년들로 만들고 싶다는 비전에 대통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이야기를 경청한 대통령은, 이 자리에 참석한 일행을 한 명 한 명 언급한 후 박 목사에게 복음을 전해주어 고맙다며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말라위 기쁜소식선교회 지부와 GBS를 언급하며 말라위를 위해 기도하고 섬겨주는 것에 감사와 성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말라위 2024’라는 이름의 비전을 소개하면서, 일자리와 경제적 발전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의 기초는 복음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박옥수 목사의 비전과 말라위 정부의 발전 목표가 일치한다며 말라위의 참된 변화를 위해 도와주고, 또한 말라위 국민들에게 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필요한 지원 또한 약속하면서, 다시 한 번 박옥수 목사의 사역이 말라위가 꿈꾸는 연결이자 혁신이라고 말했습니다.

 

면담이 마무리되면서 동석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가 있었고,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라고 찬사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대통령과 말라위를 도울 것을 구했습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라자투르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과의 면담은 동석한 정부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브라이언 캄웬도 / 말라위 대통령실 종교 특별 고문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귀히 여기는 대통령과의 만남, 하나님의 마음을 서로 깊이 나눈 이 시간을 통해 앞으로 새롭게 변화해나갈 말라위의 미래가 더욱 기대를 얻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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