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짐바브웨 도착 및 IYF 후원의 밤 행사

[멘트]

 

말라위, 잠비아에 이어 박옥수 목사 일행이 도착한 곳은 남아프리카 6개국 전도여행 중 세 번째 방문국인 짐바브웨입니다. 25일 금요일, 오전에는 잠비아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저녁 5시 짐바브웨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 일행을, 에블린 은들로부 교육부장관과 스튜어트 무사르라 무티즈와 하라레 시장이 공항 귀빈실에서 맞이했습니다.

 

2019년 방한해 구원을 받고 돌아간 교육부 차관을 통해, 이미 IYF와 마인드교육에 대해 알고 있던 에블린 은들로부 교육부 장관. 그는 이 마인드교육이 짐바브웨를 바꿀 수 있는 길이라며 박옥수 목사를 환영했고, 박 목사는 앞서 말라위와 잠비아에서의 활동을 간략히 소개하며 짐바브웨 정부와의 폭넓은 활동 또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공항을 나서는 박옥수 목사와 은들로부 교육부 장관, 짐바브웨 최대 국영방송국인 ZBC에서 취재했습니다. 향후 짐바브웨 교육부와의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할 것과 이후 짐바브웨에서의 일정 등에 대한 답변이, 당일 저녁 7시 뉴스로 보도됐습니다.

 

공항에서부터 에스코트를 받으며 박 목사 일행은 HICC 호텔 자카란다 홀에서 진행되는 IYF 후원자의 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공항에서부터 동행한 교육부 장관과 하라레 시장을 비롯해, 교육부 차관과 최고국장, 외교부 부장관 등 인사 150명과 함께 국영방송 ZBC와 헤럴드, 데일리메일 등 15개 언론사가 참석했습니다.

 

에블린 은들로부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기독교 정신으로 청소년들을 훈련하고, 마인드교육을 통해 깊은 사고력과 자제력을 키울 수 있게 힘써달라고고 당부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부터 동행하며 만나는 이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이번 행사에서도 현지어 노래로 큰 사랑과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어 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을 앙망하는 힘으로 전갈의 독을 이긴 최요한 선교사의 일화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모든 죄를 넘겨받은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고 거룩하게 하셨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에블린 은들로부 / 짐바브웨 교육부장관

인터뷰) 나탈리 목사 / 짐바브웨 기독교 복음 전도자 연합

 

말라위, 잠비아에 이어 짐바브웨에서도 마인드교육에 정부와 교육관계자들의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옥수 목사는 27일까지 짐바브웨에서의 일정을 이어갑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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