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보츠와나 대통령 면담

[멘트]

 

남아프리카 6개국 초청 방문 일정을 수행중인 박옥수 목사가 현지 시간으로 30, 모크위치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최근 수도 가보로네에 IYF 청소년 센터를 건립할 부지 5,500평을 보츠와나 IYF에 제공하는 등 IYF 활동에 큰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보츠와나 정부. 이번 보츠와나 방문은 기존에 예정돼 있지 않았으나, 주변국 방문 소식을 들은 보츠와나 대통령 및 정부가 초청 편지를 보내오면서 박옥수 목사가 일정을 일부 조정해 보츠와나를 방문했습니다.

 

오전 840, 보츠와나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국빈으로 에스코트를 받으며 공항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대통령과의 면담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면담 장소는 박옥수 목사의 바쁜 일정을 고려한 마시시 대통령이 공항에 근접한 위치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면담은 보츠와나의 청소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보츠와나 정부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박옥수 목사를 만난 마시시 대통령은 이미 준비가 되어있다며 실무를 진행할 청소년부토지부종교부지방차지부 등 각 부처의 장차관들과 공립서비스 의장 등 담당자들을 소개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대통령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전쟁으로 가난했던 시절 예수님을 만나게 된이야기부터, 레위기의 속죄제사, 그리고 고 존 아타 밀스 전 가나 대통령과의 복음 교제 일화 등을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신 예수님의 마음과 합하면 지혜가 생기고, 그 지혜로 이렇게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한 일들을 하고 있다며 보츠와나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마시시 대통령은 마인드교육을 아주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하며,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한국에서의 만남까지 기약하면서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보였습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을 바꿔나가고 있는 박옥수 목사 및 IYF의 활동을 통해, 보츠와나 청소년들의 새로운 미래를 소망하게 된 보츠와나 정부. 앞으로 지어질 청소년 센터와 이번 면담을 발판삼아 보츠와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속에 펼쳐나갈 보츠와나 청소년들의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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