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뉴욕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참석

[멘트]

 

지난 17일까지 34일간의 멕시코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박옥수 목사가, 다음 날인 18일부터 미국 뉴욕 마하나임에서 열리는 2022 CLF 월드 컨퍼런스의 주강사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2017년 뉴욕에서 출범한 CLF는 현재 전 세계 60만 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굿뉴스신학교의 설립과 더불어 교계 내 최대 규모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뉴욕에서 열린 CLF 월드 컨퍼런스의 주제는 ‘Recover, 정녕 도로 찾으리라’, 사무엘상 30장 말씀에서 따온 이번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의 존폐 위기 속 사역의 소망과 비전을 잃은 목회자들에게 소망을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CLF 측은 미국 및 전 세계 저명한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임파워먼트 토크를 비롯해, 기독교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믿음’, ‘청소년두 가지 주제를 두고 60여 명의 대형교회 목회자들과 교단 대표들이 참여하는 CLF 서밋 포럼을 처음으로 실시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저녁부터 시작된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기쁜소식뉴욕교회 테리 핸더슨 목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뉴욕 교회 청년들의 공연으로 활기차게 막을 올렸습니다. 이어 CLF 총재 박영국 목사는 기도에 앞서, “지금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전략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다윗처럼 말씀을 힘입어 모든 것을 도로 찾을 것이라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이어 샤론 침례교회의 키스 리드 목사, 그리고 성도 2만 여명이 출석하는 인디애나주 해먼드 제일 침례교회의 존 윌커슨 목사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소프라노 이수연의 독창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의 독주, 그리고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드디어 목회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주 강사 박옥수 목사의 설교가 시작됐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첫 시간,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께서 전하신 강도 만난 자의 비유를 가지고 설교했습니다. ‘강도 만난 자가 구원을 받기 위해 한 일은 무엇입니까?’ 라고 목회자들에게 질문을 던진 박옥수 목사. 이어 자신이 어떻게 죄 사함을 깨닫게 됐는지 생생한 간증과 함께, 레위기 4장과 예레미야 17, 히브리서 9장과 10장 말씀을 가지고 오직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벽하게 이뤄지는 것임을 힘 있게 전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도 로드리게즈 / 뉴욕 CLF 컨퍼런스 참석자

인터뷰) 앰버 깁슨 / 미국 포트웨인

 

팬데믹 이후 교회의 온전한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형편 대신 정녕 도로 찾으리라는 말씀을 목회자들의 마음에 심어주고 있는 CLF 월드 컨퍼런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일정 속에, 목회자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말씀의 능력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