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파라과이 성경세미나·CLF 및 면담

[멘트]

 

530일부터 61일까지 남미 3개국 전도여행의 일정으로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머무른 박옥수 목사. 짧은 23일간의 일정 속에도 목회자들을 위한 CLF, 일반 시민들을 위한 성경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면담까지 이어졌습니다.

31일에는 66대 파라과이 대통령이었던 페르난도 루고 상원의원의 환영 속에 이뤄진 조찬을 시작으로 파라과이 채플린협회 회장 까를로스 알파로 목사, 훌리안 로페스 판사, UTIC 대학교 총장 우고 페레이라 박사 등이 박옥수 목사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박옥수 목사와 복음 교제를 나누고, 마인드교육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1일에는 라틴아메리카 기독교연합 회장 후안 크루스 목사, 국회 문화부 부장 엔리케 카스트로, 종교부 차관 페르난도 그리피스, 아순시온 시의원 호세 알바렌가 등이 박 목사를 만난 가운데, 그중 페르난도 그리피스 종교부 차관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캠프에 참석차 방한해 마인드교육 현장을 시찰한 후 파라과이 교육부와 마인드교육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파라과이 방문의 메인 일정 중 하나인 저녁 성경세미나. 파라과이 교회 성도들은 오랜만에 방문한 박옥수 목사를 반기며, 오랜만의 대면 성경세미나에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아순시온 외 다른 지방이나 이웃 나라인 페루, 에콰도르에서도 성도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약 1200명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루실라 라인스/파라과이 아순시온

 

언제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도, 중남미 교회 성도들과 참석자들에게 큰 선물이 됐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이틀에 걸쳐 복음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심으로 이뤄진 구원. 그 구원을 정확하게 설명해놓은 성경말씀들을 읽어가며 우리의 죄가 예수님으로 인해 완벽하게 씻겼음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비센테 칸쵸모니/페루 리마

 

이러한 복음의 능력은 파라과이 목회자들에게도 이어졌습니다. 국민 90%가 가톨릭 신자인 파라과이지만, CLF를 통해 파라과이 전역에 복음이 전해지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뜻을 함께 하는 목회자들도 많습니다. 1일 오전에 열린 CLF 컨퍼런스는 정녕 도로 찾으리라라는 주제로 파라과이, 페루, 에콰도르 3개국의 목회자 5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을 환영하는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가 CLF 현장을 풍성하게 꾸몄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어려운 문제나 형편이 왔을 때 생각을 믿으면 좌절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행복해진다며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는 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목회자들에게도 분명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거룩하고 의롭게 됐다는 말씀에 마음을 합한 목회자들은 연신 아멘으로 화답하며, 그 기쁨을 누리게 된 간증들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후스티노 아키노 목사 / 파라과이 성서공회 회장

 

인터뷰) 파스쿠알 모리니고 목사 / 파라과이 제3일 교회 창립회장

 

은혜로운 복음의 말씀, 그리고 그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의 기쁨 속에 마무리된 박옥수 목사의 파라과이 방문 일정. 이 기쁨을 안고 박옥수 목사 일행은 62, 다음 나라인 아르헨티나로 향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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