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아르헨티나 국회 방문

[맨트]

 

62일부터 남미 3개국 순방 일정 중 두 번째 나라인 아르헨티나에 방문한 박옥수 목사. 일정 둘째 날인 3일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아르헨티나 국회에서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 상원의원과 면담했습니다.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 상원의원은 2001년 대통령 권한 대행을 한 데 이어 국회의원을 거쳐 지금은 상원의원을 지내고 있는 유력 정치인입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와는,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 변화를 선도하는 마인드교육을 아르헨티나에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만났습니다.

 

방문을 적극적으로 반기는 로드리게스 상원의원에게,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 오늘날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가 부족해 일어나는 청소년 문제들을 마인드교육을 통해 배움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세계 여러 나라 정부가 마인드교육 도입 단계를 밟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서도 정부 차원에서 협력해주길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설명을 듣고 놀라워한 로드리게스 상원의원은, 현재 아르헨티나의 교육정책으로는 청소년들을 제대로 교육할 수 없다며, 마인드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에 매우 공감했습니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마인드교육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상원의원은, 먼저 마인드교육을 배울 교사 50명을 선정해 한국에서 교육 연수를 받고, 그 외 시범학교를 선정해 1년간의 시범 교육 기간을 거쳐 그 성과를 토대로 점차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인드교육 도입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자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방안으로, 각국 정부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마인드교육. 파라과이에 이어 아르헨티나에서도 마인드교육에 대한 소망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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