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기독교지도자모임 CLF 개최

[멘트]

 

73, 화려한 개막식으로 2022 IYF 월드캠프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 중 하나인 세계기독교지도자모임 CLF4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어느덧 7회를 맞이하는 이번 CLF는 미국 대형교회를 이끄는 목회자들을 비롯해, 아프리카 각국의 비숍 등을 포함해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500명이 참가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대면으로는 처음 열리는 이번 모임에 참가자들의 표정은 반가움과 기대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로널드 하든 목사 / 미국 에픽신학교 총장 

인터뷰송충환 목사 / CLF 프로그램 총괄

 

이번 CLF는 종전과 달리 마스터클래스와 써밋 모임으로 세분화시켜 운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벡스코 전시장 2층에 마련된 여러 개의 회의실에서 목회자들은 마인드교육, 청소년 사역, 건강과 믿음, 신앙의 지혜, 믿음의 선교 등 주제별 강연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가라 프레드릭 와냐마 비숍 / 케냐 분고마 승리 믿음의 교회

 

써밋포럼은 각국 기독교계에서 대형교단을 이끄는 비숍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첫날 오후 CLF 그랜드 컨퍼런스 코리아를 개최한 써밋 포럼은 믿음에 대한 오해, 믿음 안에서 겪는 어려움 등 믿음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우간다의 조셉 세루와다 비숍, 미국의 에프라인 무뇨즈 목사, 진 로플러 목사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섰고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는 생각과 말씀을 구별하는 법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조셉 세루와다 비숍 / 우간다 BAF목회자연합회 총회장

 

저녁에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월드캠프 행사에 함께하며 IYF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을 들었습니다. 요한복음 8장 말씀을 통해 모든 인간이 율법으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고, 오직 인류를 온전히 깨끗게 하신 예수님의 피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9일까지 이어질 제7회 세계기독교지도자모임 CLF. 교파와 교리를 넘어 오직 말씀 안에서 교류하며 새로운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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